[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현대·기아차 12개 차종의 제작결함과 관련해 25만대를 강제 리콜할지 가리는 청문회가 어제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청문회는 국토부의 리콜 결정에 대해 현대·기아차가 사상 처음으로 이의를 제기해 마련됐으며, 국토부는 청문회 결과를 검토해 이번 주중 강제 리콜 여부를 최종 판단한다.
앞서 국토부는 제네시스와 에쿠스의 대기환경오염 방지 부품 결함 등 5건에 대해 리콜을 결정했으며, 조사대상 차량은 40만대, 리콜 대상 차량은 수출 물량 15만대를 뺀 25만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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