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북한은 미국이 핵전쟁을 일으키면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관의 진정협 공사가 주장했다.
북한의 진정협 공사는 현지시각 18일 북한 외교관들을 러시아 하원으로 초청한 극우민족주의 성향의 '자유민주당' 대표 블라디미르 쥐리놉스키와의 면담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진 공사는 면담에서 미국이 핵전쟁을 원한다면 북한도 핵전쟁으로 응답할 것이며 전면전을 원하면 전면전에도 준비돼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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