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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검찰, 오늘 우병우 피의자 신분 재소환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검찰이 오늘 우병우 전 청와대 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소환해 조사한다.


지난해 11월 검찰과 올해 2월 특검에 이어 3번째다.


특검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우 전 수석은 사법 처리를 피해 갔다.


추가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진 검찰의 수사망을 이번에도 피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검찰은 우 전 수석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러나 법조계에서는 민정수석이라는 업무적 특징과 우 전 수석의 드러난 혐의가, 앞서 기각 때처럼 구속 필요성이 인정될 정도로 중대하지 않다는 반론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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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외국인 근로자 '찾아가는 결핵 검진' 경북 최초 실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은 29일, 예천군청 전정에서 이동 검진버스를 이용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결핵 고위험 국가 출신 외국인 근로자의 조기진단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계층에게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예방중심의 선제적 조치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의 지원을 받아 이동식 검진 버스에서 흉부 X-선 촬영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추가 정밀검사 및 치료비 전액 지원, 완치 시까지 등록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예천군은 올해 경북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의 이동형 건강검진을 추진했으며, 이는 지역 내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공보건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첫걸음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결핵 검진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건강한 근무환경 속에서 지역 농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건강 형평성과 공공보건의 실현으로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