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말레이시아 경찰이 김정남의 신원을 공식확인하는 데 중국 정부가 제공한 지문이 상당한 역할을 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김정남의 신원 확인에 활용된 지문이 김정남이 거주했던 중국령 마카오 당국이 보관해 온 김정남의 생체정보라고 더스타가 전했다.
경찰 소식통은 "중국 공안이 김정남의 생체 정보를 말레이시아 경찰 측에 넘겼다"면서 "현재 20명이 넘는 공안 관계자들이 김정남의 신원확인은 물론 여러 측면에서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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