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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특검, 청와대 '압수수색' 압박 '법원 소송' 들어간다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특검이 청와대를 압수수색하게 해 달라며 법원에 소송과 함께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제3의 기관인 법원에 판대를 구해 청와대를 압박하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특검팀은 지난 3일 청와대에 대한 전격적인 압수수색에 나섰다.


청와대는 그러나 군사상 비밀을 요하는 장소에는 책임자 승낙이 필요하다는 형사소송법 110조 등을 근거로 불승인사유서를 제출했다.


이에 특검은 오늘 서울행정법원에 압수수색 불승인을 취소해 달라는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원고는 박영수 특별검사, 피고는 대통령 비서실장과 경호실장이다.


특검팀은 전례가 없는 일이지만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 법리적으로 가능성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또 법원이 압수수색 영장 집행에 대해 중재와 조정을 해 줄 수 있는 여지도 있다고 기대했다.


법원이 신청을 받아들이더라도 청와대 측에서 재항고를 하면 지연되지 않겠냐는 지적에 특검팀은 그럴 가능성도 있지만 적절히 대처하겠다고 답했다.


특검팀은 앞서 이달 28일까지 집행이 가능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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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망고’로 소라·나노바나나 추격… AI 경쟁, 영상·이미지로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페이스북 운영사 메타(Meta)가 이미지·영상 생성에 특화된 신규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며 오픈AI와 구글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다. 텍스트 중심이던 빅테크 AI 경쟁이 시각 영역으로 본격 확장되는 흐름이다. 알렉산더 왕 메타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는 최근 사내 질의응답 세션에서 코드명 ‘망고’로 불리는 이미지·동영상 생성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발언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망고는 구글의 이미지 생성 도구 ‘나노바나나’와 오픈AI의 영상 생성 모델 ‘소라’를 직접적인 경쟁 대상으로 삼고 있다. 메타는 이와 함께 텍스트 기반 대형언어모델(LLM)인 ‘아보카도’도 병행 개발 중이며, 두 모델 모두 내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왕 최고인공지능책임자는 아보카도의 핵심 목표 중 하나로 코딩 능력 강화를 언급해, 기업용 AI 서비스와 개발자 시장을 겨냥한 수익화 전략을 시사했다. 주목되는 점은 출시 방식이다. 메타는 그동안 ‘라마(LLaMA)’ 시리즈를 통해 가중치와 구조를 공개하는 개방형 전략을 유지해왔으나, 망고와 아보카도는 폐쇄형 모델로 선보일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