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9 (금)

  • 맑음동두천 7.3℃
  • 구름많음강릉 14.3℃
  • 맑음서울 8.8℃
  • 맑음인천 10.4℃
  • 맑음수원 10.2℃
  • 맑음청주 8.8℃
  • 맑음대전 10.5℃
  • 구름조금대구 11.0℃
  • 맑음전주 15.2℃
  • 구름조금울산 14.8℃
  • 맑음광주 15.8℃
  • 맑음부산 15.6℃
  • 구름많음여수 14.6℃
  • 구름많음제주 16.9℃
  • 맑음천안 9.8℃
  • 맑음경주시 12.0℃
  • 맑음거제 10.5℃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특검 "대통령 조사날짜 유출안했다" 비공개 요구도 거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특검은 청와대 주장과 달리 대통령 조사 날짜를 유출한 적이 없었다며 이렇게 자꾸 미루면 특검 수사 기관 연장을 신청할 수밖에 없다고 청와대를 압박했다.


비공개로 합의한 대통령 대면조사 일정을 외부로 유출했다는 의혹에 대해 특검이 부인했다.


특검팀은 앞서 대통령 측과 협의를 통해 비공개 조사를 하되, 조사가 끝난 뒤 양측이 동시에 이를 공개하기로 합의했었다고 설명했다.


비공개로 진행할 의무가 없었지만 청와대의 요구를 최대한 받아들였다며, 대면조사가 연기된 것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특검은 대면조사 일정을 재협의하는 과정에서는 비공개를 수용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특검팀은 또 대면조사 일정 연기가 수사기간을 연장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며 청와대 측을 압박했다.


한편 청와대 측의 대면조사 무산 통보 이후 양측은 아직 만나지 않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메타, ‘망고’로 소라·나노바나나 추격… AI 경쟁, 영상·이미지로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페이스북 운영사 메타(Meta)가 이미지·영상 생성에 특화된 신규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며 오픈AI와 구글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다. 텍스트 중심이던 빅테크 AI 경쟁이 시각 영역으로 본격 확장되는 흐름이다. 알렉산더 왕 메타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는 최근 사내 질의응답 세션에서 코드명 ‘망고’로 불리는 이미지·동영상 생성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발언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망고는 구글의 이미지 생성 도구 ‘나노바나나’와 오픈AI의 영상 생성 모델 ‘소라’를 직접적인 경쟁 대상으로 삼고 있다. 메타는 이와 함께 텍스트 기반 대형언어모델(LLM)인 ‘아보카도’도 병행 개발 중이며, 두 모델 모두 내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왕 최고인공지능책임자는 아보카도의 핵심 목표 중 하나로 코딩 능력 강화를 언급해, 기업용 AI 서비스와 개발자 시장을 겨냥한 수익화 전략을 시사했다. 주목되는 점은 출시 방식이다. 메타는 그동안 ‘라마(LLaMA)’ 시리즈를 통해 가중치와 구조를 공개하는 개방형 전략을 유지해왔으나, 망고와 아보카도는 폐쇄형 모델로 선보일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