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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1월 소비자물가 2% 상승, 생필품 가격 크게 올라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식품가격 상승세가 심상치 않더니 정부 공식지표상으로도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4년여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특히 생필품 위주로 구성된 생활물가가 약 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라 부담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크게 뛰었다.


1년 전보다 2%가 오르면서 4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직전까지 8개월간 0%에서 1%대 상승률을 기록해온 물가가 새해 들어 2%대로 껑충 뛰었다.


주요 원인은 신선식품과 국제유가였습니다. AI로 인한 달걀 대란 여파가 반영되면서 달걀값은 62%나 올랐고, 무, 배추, 당근 등도 두 배 안팎으로 급등하면서 신선식품 지수는 12%나 뛰어 지난해 9월 이후 다섯 달째 두자릿수 상승률을 이어갔다.


저유가 기조가 끝나고 국제 유가가 반등하면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교통부문 물가는 4년 반 만에 가장 높은 3.8% 뛰었고 공업제품도 1.6%가 비싸졌다.


식품을 비롯한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생활물가는 2.4%가 올라 4년 11개월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서민 가계의 부담을 키웠다.


정부는 국제유가 흐름 등을 고려할 때 당분간 물가 상승률이 1%대 후반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주요품목의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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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장관, 경기도 연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현장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2월 16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에 방문하여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현장에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열악한 여건에서도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지역에 남아 지역 지킴이 역할을 해온 해당 지역주민의 공익적 기여 행위에 대해 보상하고, 소비지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대상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2년간(’26~’27)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22년부터 농촌 기본소득을 선제적으로 운영해 온 연천군 청산면에 방문하여 그간의 성과를 확인하고, 연천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하며, 사업 관련 주민의 애로 및 건의 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연천군에서 12.15일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신청 사전 접수를 개시함에 따라 전곡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 접수 상황 등을 점검했다. 송미령 장관은 “’26년부터 청산면에서 연천군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 대상이 확대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