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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특검 "다음 달 초 대통령 대면조사 마무리해야" 압박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특검팀이 대면조사를 늦어도 다음 주까지는 마쳐야 한다고 박근혜 대통령을 다시 한 번 압박했다.


박 대통령은 법리 대결과 함께 추가 여론전도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의 1차 수사 기한이 다음 달 28일인 만큼 특검팀은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을 이번 주 중후반, 박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는 다음 주 중반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대면조사와 관련해 "시기를 특검 측과 논의하겠다"며 청와대 내부나, 특검 사무실이 아닌 제3의 장소에서 조사받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압수수색에 대해선 "청와대가 군사보안구역인 만큼 임의제출 형식이 아닌 강제 압수수색은 수용할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박 대통령 측 헌재 대리인단은 검사 출신 최근서 변호사를 추가 선임했다.


3월 13일 이전 탄핵심판 결정설이 나오자 대리인단 전원 사퇴 등 강경책을 고려하기도 했지만 오히려 법리 대결을 위한 전력 확충을 통해 막판 뒤집기 공세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같은 맥락에서 박 대통령이 헌재 탄핵심판 법정에 출석해 직접 변론하는 방안과 기자회견 등 추가 여론전의 필요성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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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망고’로 소라·나노바나나 추격… AI 경쟁, 영상·이미지로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페이스북 운영사 메타(Meta)가 이미지·영상 생성에 특화된 신규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며 오픈AI와 구글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다. 텍스트 중심이던 빅테크 AI 경쟁이 시각 영역으로 본격 확장되는 흐름이다. 알렉산더 왕 메타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는 최근 사내 질의응답 세션에서 코드명 ‘망고’로 불리는 이미지·동영상 생성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발언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망고는 구글의 이미지 생성 도구 ‘나노바나나’와 오픈AI의 영상 생성 모델 ‘소라’를 직접적인 경쟁 대상으로 삼고 있다. 메타는 이와 함께 텍스트 기반 대형언어모델(LLM)인 ‘아보카도’도 병행 개발 중이며, 두 모델 모두 내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왕 최고인공지능책임자는 아보카도의 핵심 목표 중 하나로 코딩 능력 강화를 언급해, 기업용 AI 서비스와 개발자 시장을 겨냥한 수익화 전략을 시사했다. 주목되는 점은 출시 방식이다. 메타는 그동안 ‘라마(LLaMA)’ 시리즈를 통해 가중치와 구조를 공개하는 개방형 전략을 유지해왔으나, 망고와 아보카도는 폐쇄형 모델로 선보일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