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인천공항은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 중 하나다.
지난해 하루 평균 947대의 비행기가 활주로를 뜨고 내렸다.
1시간에 39대꼴이다.
특히 이맘때 가장 바쁜 건 공항 사령탑 격인 관제탑이다.
세계에서도 바쁘기로 이름난 인천공항에 설 연휴 나흘간 뜨고 내릴 비행기는 모두 5천20대.
이착륙과 하늘길까지 통제해야 하는 관제탑은 그야말로 비상이다.
2분에 한 대꼴로 이착륙이 반복되는 연휴, 한시도 모니터에서 눈을 뗄 수 없는 긴장의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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