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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안종범 전 수석, 박근혜 대통령 전방위 관련 진술 '개입 인정'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어제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이 출석한 가운데 진행된 탄핵심판 변론에서는 박 대통령이 대기업 상대 모금과 이른바 숙원사업 해결에 관여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안 전 수석은 지난해 7월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독대를 위한 '말씀 자료'에 삼성 경영권 승계문제의 임기 내 해결 언급이 있었다고 시인했다.


또 이 자료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삼성전자 지배력 강화와 지분구조 단순화란 구절 등이 기재돼 있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 측은 "면담 8일 전에 이미 합병이 완료됐는데 기재 내용이 잘못된 게 아니냐"고 지적했고, 안 전 수석은 "합병 상황이 이렇게 이뤄졌는데 참고하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안 전 수석은 또 "박 대통령의 지시를 받고 횡령 등 혐의로 징역 4년형을 받고 복역 중이던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면을 검토했으며, SK 측이 사면 확정 전 미리 결과를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대통령이 전화해 "국민감정이 좋지 않으니 사면 정당성을 확보할만한 것을 SK에서 받아 검토하라"고 지시했고 SK이노베이션 김창근 회장이 제안을 받고 자료를 준비했다고 증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전 수석은 또 미르와 K스포츠재단 설립 문제와 관련해 현대자동차 60억, CJ 60억 등 박 대통령이 기업별 구체적 출연금 액수를 지정해 모금을 지시했다는 의혹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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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오정동 제4시립도서관 건립 확정 환영”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민선 8기 대덕구정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대덕구 원도심인 오정동 일원에 굵직한 개발 호재가 잇따르며 지역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오정동은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국가시범지구로 최종 선정된 데 이어, 2일 대전시가 오는 2032년 개관을 목표로 한 제4시립도서관 건립 기본계획을 공식 발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오정동 제4시립도서관 건립 계획 발표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며 “자치구 간 균형 있는 문화정책 추진을 위해 건립 계획을 속도감 있게 진행해 준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최 구청장은 “대덕구는 타 자치구에 비해 대형 문화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공공도서관도 3곳에 불과해 중·대형 도서관 건립이 절실한 상황이었다”며 “이번 도서관 건립은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축동 신청사 건립 및 이전에 따라 현 청사 등 오정동 일대 공동화가 우려됐으나, 도시재생 국가시범지구 선정과 제4시립도서관 건립이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