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박영수 특검팀이 어제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또 출발과 동시에 독일에 있는 정유라 씨 강제소환 절차에 들어갔다.
최순실 의혹을 수사할 박영수 특검팀이 수사 시작을 공식 선언했다.
특검은 '미르와 K스포츠재단 강제모금 의혹'과 최순실 씨의 국정개입 의혹 등을 규명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무엇보다 대통령과 관련된 뇌물 혐의 입증이 특검 수사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은 수사 첫날 정유라 씨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이대 특혜 입학 등과 관련한 업무방해 혐의다.
정 씨의 여권 무효화 조치에도 착수했다.
여권이 무효가 되면 불법 체류자 신분이 돼 추방될 수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