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헌법재판소는 오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과 관련한 제3차 전체 재판관회의를 열고 탄핵심판 준비절차 진행을 위한 세부사항을 논의한다.
이 회의에서는 준비절차 기간 당사자들의 주장과 증거 등을 미리 청취해 쟁점을 정리하는 업무를 담당할 '수명 재판관' 3명이 지정될 예정이다.
헌재는 16일까지 박 대통령 측으로부터 답변서를 제출받은 뒤 다음 주 중으로 준비절차를 본격 시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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