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오늘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7번째 대규모 촛불집회가 예정대로 진행된다.
토요일마다 열리는 촛불집회는 오늘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예정대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탄핵소추안 가결은 광장의 촛불이 이룬 성과이자 새로운 시작"이라고 평가하면서 7차 집회는 '박근혜 정권 끝장내는 날'이라고 이름붙였다.
주최 측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청와대 100m 앞 효자치안센터까지 행진해 청와대를 에워싸고 집회를 하겠다고 신고했다.
오늘 집회에는 대중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승리'를 자축하는 축제 분위기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주최 측은 박 대통령이 퇴진할 때까지 평일 저녁과 주말, 집회를 계속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사모를 포함해 박 대통령을 지지하는 우파단체들도 오늘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맞불집회를 열 예정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