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01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천안 29.4℃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국제

삼성전자 지주사 전환 시동, 경영권 승계 본격화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삼성전자가 회사를 사업회사와 지주회사로 분리하는 방안을 공식화했다.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작업을 본격화하겠다는 건데, 최순실 게이트의 여파로 속도는 조절하는 분위기다.


삼성전자는 오늘 이사회를 열고 지주회사 전환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지주회사 전환은 이재용 부회장 일가의 지배력을 강화하는 유일한 방법으로 꼽히지만, 삼성전자가 이를 공식화한 건 처음이다.


이 방안이 확정되면 삼성전자는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나뉘는데, 지분 교환을 통해 현재 18.15%인 이 부회장 일가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30%대까지 높아질 수 있다.


다만, 검토 기간은 6개월로 시장의 예상보다 길게 잡았다.


그러나 최순실 사태를 의식한 신중한 행보라는 분석도 많다.


최순실 씨 특혜 지원 의혹과 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외압 의혹까지 불거진 만큼 여론의 추이를 보면서 조심스럽게 추진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또 올해 배당 규모를 작년보다 30% 증가한 4조 원 규모로 확대하고 자사주 매입으로 주가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오세현 아산시장 "공직자 헌신, 시민 신뢰로"… 수해 복구 총력 당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은 1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8월 월례모임에서 수해와 폭염 등 재난 대응에 헌신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직자의 땀과 진심은 결국 시민의 신뢰로 돌아온다”며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 시장은 “숨 막히는 더위와 기록적인 폭우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사명을 다한 공직자 여러분 덕분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이재민이 있는 만큼, 생활과 마음까지 세심히 살펴달라”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구조한 공직자의 미담도 소개됐다. 지난 7월 17일 염치읍 곡교지하차도 인근에서 침수 차량 위에 고립된 시민을 구조한 심용근 염치읍장, 최욱진 팀장, 박현우 주무관의 사례다. 오 시장은 “재해 초기부터 현장을 지킨 공직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강조하며 “현장 중심, 시민 우선이라는 시정 철학을 실천한 모범 사례다.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준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큰 박수를 보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정책 성과도 공유됐다. 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