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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교육부 '정유라 특혜' 교수 2명 해임요구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교육부가 이화여대에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 부정입학과 관여된 교수들을 해임시키라고 요구했다.


뿐만 아니라 교수 13명을 고발하고 최경희 전 총장과 최 씨 모녀의 수사를 의뢰했다.


2015학년도 이화여대 입시 당시 서류와 면접전형 점수를 보면, 정유라 씨는 서류전형 성적은 22명 가운데 9등, 하지만 면접에서 5명 면접관 전원에게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얻어 최종 합격자 6명 안에 들었다.


남궁곤 당시 입학처장은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를 뽑으라"고 노골적으로 주문했고 교수 3명 역시 다른 학생의 면접점수를 낮게 주는 방식으로 부정에 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남궁 전 처장과 승마를 체육특기에 추가하는 과정을 주도한 김경숙 전 학장을 해임하라고 이대 측에 요구했다.


면접관 3명을 포함한 교수 5명은 중징계, 최경희 전 총장 등 8명은 경징계 등 모두 28명에 대해 징계를 요구했다.


중징계 대상자와 면접에 참여한 교수 등 13명을 고발하고 최경희 전 총장과 최순실·정유라 씨 등 4명에 대해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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