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차은택 씨가 국내에서는 본인 소유의 부동산을 매각해 현금화하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F 감독 출신 차은택 씨는 정부 출범과 함께 각종 정부 사업에 참여했다.
정부의 역점 사업인 문화융성위원으로 활동하고 이후에는 창조경제추진단장 이력을 추가했다.
문화 관련 정부 사업을 잇따라 따내면서도 예산까지 올려 배정받는 수완을 보였다.
62억 원이던 관광공사의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 관련 예산의 경우 차씨가 총감독으로 바뀌면서 100억 원으로 늘어났다.
또한 마사회 테마파크 사업은 당초 89억 원에서 110억 원으로 증액됐다.
이러한 가운데 자기 가족들이 살고 있는 25억 원대 빌라도 매각하려고 해 보유 자산을 현금화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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