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교육부가 특혜 논란에 휩싸인 이화여대에 대해 특별감사에 착수했다.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입학과 학사 특혜 논란과 관련해, 교육부가 다음 주부터 이화여대에 대한 특별 감사에 착수하게 된다.
교육부는 지난 21일부터 실시한 특별 조사에서 출석으로 인정한 정 씨의 결석 대체 인정자료가 부실하고, 아무런 제출 자료 없이도 성적을 부여한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최경희 전 총장에 대해 대면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또한 감사 결과에 따라 정 씨의 입학 취소나 제적 등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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