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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최순실 "지금 귀국 못 해" 인터뷰 공개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국정농단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가 국내의 한 언론과 직접 인터뷰를 하고 자신의 행동에 대해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하지만 태블릿 PC와 인사 개입 의혹 등 주요 쟁점에 대해서는 모두 부인했다.


최 씨는 독일 헤센주의 한 호텔에서 가진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2012년 대선을 전후해 박근혜 대통령의 마음을 잘 아니까 심경 표현에 대해서 도움을 줬다"고 인정했다.


또한 "정말 잘못된 일이고, 죄송하다"고 밝혔다.


청와대의 보고를 받아왔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박 대통령 당선 초기에 이메일로 받아본 것 같다"고 관련설을 일부 인정했다.


귀국 여부에 대해서는 "죄가 있다면 받을 것은 달게 받겠다"면서도 "신경쇠약에 걸려 있고 딸도 심경의 급격한 변화를 보이고 있어 지금은 들어갈 수 없는 형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다른 대부분의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책자 형태의 청와대 보고서를 매일 봤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말도 안 된다'며 받아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태블릿PC로 VIP 보고서를 사전에 받아봤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태블릿PC를 가지고 있지도 않고, 쓸 줄도 모른다'며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인사 개입설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또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특혜 의혹에 대해서는 '절대 자금 지원을 받은 것이 없고 재단의 돈을 유용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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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망고’로 소라·나노바나나 추격… AI 경쟁, 영상·이미지로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페이스북 운영사 메타(Meta)가 이미지·영상 생성에 특화된 신규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며 오픈AI와 구글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다. 텍스트 중심이던 빅테크 AI 경쟁이 시각 영역으로 본격 확장되는 흐름이다. 알렉산더 왕 메타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는 최근 사내 질의응답 세션에서 코드명 ‘망고’로 불리는 이미지·동영상 생성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발언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망고는 구글의 이미지 생성 도구 ‘나노바나나’와 오픈AI의 영상 생성 모델 ‘소라’를 직접적인 경쟁 대상으로 삼고 있다. 메타는 이와 함께 텍스트 기반 대형언어모델(LLM)인 ‘아보카도’도 병행 개발 중이며, 두 모델 모두 내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왕 최고인공지능책임자는 아보카도의 핵심 목표 중 하나로 코딩 능력 강화를 언급해, 기업용 AI 서비스와 개발자 시장을 겨냥한 수익화 전략을 시사했다. 주목되는 점은 출시 방식이다. 메타는 그동안 ‘라마(LLaMA)’ 시리즈를 통해 가중치와 구조를 공개하는 개방형 전략을 유지해왔으나, 망고와 아보카도는 폐쇄형 모델로 선보일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