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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강남역 묻지마 살인' 피의자 징역 30년 선고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강남역 '묻지마 살인' 피의자가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유남근 부장판사는 서울 강남역 근처 공용화장실에서 이른바 '묻지마 살인'을 한 혐의로 기소된 34살 김 모 씨에게 징역 30년과 치료 감호, 20년간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화장실에 들어가 기다리다 살인을 저지른 계획적 범행으로 죄질이 나쁘다"며 "다만 피고인의 심신미약 상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김 씨는 지난 5월 서울 강남역 근처 주점 건물 공용화장실에서 일면식도 없는 20대 여성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에 검찰은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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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시장, 플랫폼 다변화 속 새로운 도전 직면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한국 영화 개봉 시장은 2025년 말부터 이어진 기대작들의 개봉 릴레이와 함께 회복세를 보이는 듯했으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의 영향력 확대와 제작비 상승이라는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했다. 특히 주요 배급사들은 극장 개봉과 동시에 OTT 동시 공개를 저울질하는 등 유통 전략의 변화를 모색하는 가운데, 관객들의 관람 행태 또한 극장과 안방 극장을 오가는 형태로 빠르게 재편되는 양상을 보였다. 엔데믹 전환 이후 극장가는 회복의 기대감을 품었지만, 실제로 팬데믹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거대 자본을 등에 업은 글로벌 OTT 플랫폼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으면서, 전통적인 극장 개봉 중심의 한국 영화 산업은 생존을 위한 구조적 변화 압박을 강하게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씨제이이엔엠(035760), 롯데컬처웍스 등 주요 배급사들은 블록버스터급 대작 투자와 동시에 틈새시장을 겨냥한 실험적인 중소 규모 영화를 제작하며 리스크 분산에 나섰다. 과거와 달리 흥행의 예측 가능성이 낮아진 시장 환경에서, 단일 개봉 전략만으로는 수익성을 담보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