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네이버가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뉴스 수익을 독식한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국내 온라인 뉴스 점유율 66%를 기록하고 있는 네이버가 언론사들로부터 뉴스를 제공받아 수천억 원의 광고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새누리당 강효상 의원은 네이버 뉴스 기사의 광고 수입 규모를 연간 2천 3백억여 원으로 추산했다.
또한 네이버가 수익을 방송사와 배분하는 예능 콘텐츠와 달리, 뉴스의 경우 광고 수익을 독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네이버는 언론사에 정당한 수준의 전재료를 지급하고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액수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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