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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태풍에 휩쓸린 주민구하려던 소방사 순직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강물에 고립된 주민을 구하려다 급류에 실종된 29살 젊은 소방사가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거센 강물 속의 한 자동차에서 29살 강기봉 소방사가 가까스로 탈출했다.


이후 급류에 맞서 안간힘을 쓰며 주변의 타이어나 나무를 필사적으로 붙잡았으나, 강 소방사는 버티지 못하고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강 소방사는 고립된 차에 사람 2명이 갇혀 있다는 신고를 받고 동료 구조대원 2명과 함께 회야 강변으로 출동했다.


그러나 차 안에 사람은 없었고 구급차로 되돌아가려던 순간 불어난 강물이 구조대원들을 덮친 것으로 전해졌다.


동료 2명은 간신히 급류에서 벗어났지만 강 소방사는 실종 11시간 만에 강기슭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강 소방사의 아버지도 같은 소방관 출신으로 알려져 더욱 아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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