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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태풍에 휩쓸린 주민구하려던 소방사 순직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강물에 고립된 주민을 구하려다 급류에 실종된 29살 젊은 소방사가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거센 강물 속의 한 자동차에서 29살 강기봉 소방사가 가까스로 탈출했다.


이후 급류에 맞서 안간힘을 쓰며 주변의 타이어나 나무를 필사적으로 붙잡았으나, 강 소방사는 버티지 못하고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강 소방사는 고립된 차에 사람 2명이 갇혀 있다는 신고를 받고 동료 구조대원 2명과 함께 회야 강변으로 출동했다.


그러나 차 안에 사람은 없었고 구급차로 되돌아가려던 순간 불어난 강물이 구조대원들을 덮친 것으로 전해졌다.


동료 2명은 간신히 급류에서 벗어났지만 강 소방사는 실종 11시간 만에 강기슭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강 소방사의 아버지도 같은 소방관 출신으로 알려져 더욱 아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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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균형발전은 국가 생존전략…지방에 더 많이 지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균형 발전은 국가의 생존을 위한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자치와 분권은 대한민국의 중요한 국정과제"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그동안 불균형 성장을 국가의 성장전략으로 채택해온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다 보니 모든 자원이 특정 지역과 특정 영역에 집중됐고, 그 부작용으로 수도권 일극 체제가 생겨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때는 이 방식이 매우 효율적인 발전 전략이었지만 지금은 성장과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됐다"며 "이제 균형발전은 지역이나 지방에 대한 배려나 시혜가 아닌 국가의 생존을 위한 전략이라고 새 정부는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번 소비쿠폰 지급에서도 수도권보다 지방에 더 인센티브를 지급했다"며 "똑같이가 아니라 더 많은 지원을 해야 비로소 균형을 조금이라도 유지할 수 있다는 생각을 이번 정책으로 나름 시현해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국가 정책 결정이나 예산 재정 배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