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고 수준의 정밀도를 자랑하는 한국인 유전자 지도, 즉 게놈 지도를 완성했다.
서울대 의대 서정선 교수팀은 최신 유전자서열 분석 기법으로 한국인의 게놈 지도를 완성해, 105개의 DNA의 영역을 새로 밝혀냈다.
또한 백인 중심의 게놈 지도와 1만 8천 개 구간에서 구조적인 차이도 발견했다고 밝혔다.
'네이처'에 기재된 이번 연구에 대해 연구진은 "아시아인에 대한 표준 게놈 지도를 만드는데 기술적인 주도권을 선점하고, 장기적으로 유전자 정보를 정밀 의학에 적용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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