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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내 연구진, 정밀도 높인 한국인 게놈지도 완성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고 수준의 정밀도를 자랑하는 한국인 유전자 지도, 즉 게놈 지도를 완성했다.
 

서울대 의대 서정선 교수팀은 최신 유전자서열 분석 기법으로 한국인의 게놈 지도를 완성해, 105개의 DNA의 영역을 새로 밝혀냈다.


또한 백인 중심의 게놈 지도와 1만 8천 개 구간에서 구조적인 차이도 발견했다고 밝혔다.
 

'네이처'에 기재된 이번 연구에 대해 연구진은 "아시아인에 대한 표준 게놈 지도를 만드는데 기술적인 주도권을 선점하고, 장기적으로 유전자 정보를 정밀 의학에 적용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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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공급망 실사 지침 강화에 따른 국내 기업 ESG 경영 비상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유럽연합(EU)의 공급망 실사 지침 강화 움직임이 국내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비상등을 켰다. 기존 대기업 위주였던 규제 적용 범위가 중견기업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국내 기업들은 공급망 전반에 걸친 ESG 리스크 관리에 대한 압박을 느끼고 있다. 이는 단순히 법규 준수를 넘어 기업의 지속가능성 및 평판에 직결되는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EU 이사회는 지난 10월,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협상안을 승인하며 공급망 내 인권 및 환경 실사 의무화를 더욱 구체화하고 있다. 이 지침은 기업이 자체 운영뿐 아니라 자회사 및 협력업체를 포함한 공급망 전반에서 인권 침해와 환경 파괴를 예방, 식별, 완화하며 보고하도록 의무화한다. 특히,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뿐만 아니라 고위험 산업군에 속하는 중소·중견기업까지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되어 국내 기업들의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국내 기업들은 이러한 변화에 대한 준비가 시급하다. 특히 중견기업의 경우 ESG 전담 조직이나 전문 인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복잡한 EU의 실사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