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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해외직구 비상 '리콜제품 판매'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치명적인 결함이 발견돼 해외에서 리콜됐던 제품들이 국내에서 버젓이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블랙다이아몬드사의 일부 카라비너는 고리가 완전히 닫히지 않는 치명적인 문제가 발견돼 현지에서 모두 리콜됐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해외 직구 등을 통해 유통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파악한 결과 지난 4월부터 석 달 동안 해외에서 리콜된 제품 17개가 국내에 풀린 것으로 파악됐다.


과열로 불이 날 수 있는 자전거용 램프와 인체에 유해한 가스가 검출됐거나 삼키면 질식사할 위험이 있는 어린이용 장난감까지, 살모넬라균이 들어있는 향신료나 아기가 떨어질 수 있는 아기띠도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은, 국내에 수입업체가 있는 경우엔 문제없는 제품으로 교환받을 수 있지만 수입업체가 없으면 교환이나 환불도 어렵다면서 해외 직구로 물건을 살 때는 스마트컨슈머 사이트에서 리콜정보도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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