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07 (일)

  • 맑음동두천 2.2℃
  • 구름많음강릉 11.2℃
  • 맑음서울 4.4℃
  • 맑음인천 7.9℃
  • 구름조금수원 4.2℃
  • 구름조금청주 8.8℃
  • 맑음대전 9.5℃
  • 맑음대구 0.0℃
  • 흐림전주 9.9℃
  • 맑음울산 4.4℃
  • 흐림광주 6.2℃
  • 맑음부산 9.3℃
  • 맑음여수 8.0℃
  • 맑음제주 12.3℃
  • 맑음천안 4.7℃
  • 맑음경주시 -1.1℃
  • 맑음거제 9.9℃
기상청 제공

생활/건강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철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필요


[데일리연합 전호성 기자] 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가을철을 맞아 산림.공원 조성사업, 농?임업 등 들판이나 풀숲에서 이루어지는 야외작업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될 수 있는 쯔쯔가무시증.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을 위하여 감염이 우려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안내자료 1만 5000부를 배포하고 사업장에 집중 안내를 실시한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은 ‘15년 9,513건이 발생되었고, 업무 중 발생되어 산재로 승인된 경우도 26건으로 나타났다.

사업장에서는 야외 작업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근로자들에게 쯔쯔가무시증 등 감염경로, 증상 및 예방 방법 등을 교육하고, 적절한 작업복 착용 지도, 감염증상이 발생하였을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토록 조치를 하여야 한다.

고용노동부 박화진 산재예방정책국장은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은 다른 재해에 비해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낮아서 예방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사례가 있다”면서 “조금만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녹색금융, 생존 넘어 번영의 길… 위장술 경계하고 실질적 지원 확대해야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녹색금융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이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영역으로 여겨졌던 녹색 전환이 이제는 투자와 대출, 자본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필수적인 경영 전략으로 자리 잡는 양상이다. 이러한 변화는 탄소중립이라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와 맞물려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기업들은 단순히 환경 규제 준수를 넘어, 친환경 기술 개발과 사업 모델 전환에 필요한 자금을 녹색금융을 통해 조달하려 적극적으로 움직인다. 금융기관들 역시 새로운 시장 기회를 포착하며 다양한 녹색금융 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녹색금융 시장의 질적 성장을 위해 제도적 기반을 다지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기후 관련 정보 공개 의무화를 확대하고,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를 고도화하여 녹색투자의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는 기업의 무분별한 ‘그린워싱’(Greenwashing) 시도를 차단하고, 자본이 실질적인 친환경 사업으로 흘러 들어가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