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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부대찌개'로 맞붙은 '3차 라면전쟁'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라면업체들이 잇따라 부대찌개 라면을 내놓으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 라면업체가 지난달 초 선보인 부대찌개 라면에는 사골 육수에 햄, 치즈 등을 녹여 진한 국물 맛을 냈다.

큼지막한 소시지와 햄 형태의 어묵이 씹는 식감뿐 아니라,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또 다른 업체는 사골 육수 외에 별도의 액상 소스를 추가해 부대찌개 전문점 맛을 재현했다.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밥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기존에 부대찌개 라면을 판매 중인 또 다른 라면업체도 조만간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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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공급망 실사 지침 강화에 따른 국내 기업 ESG 경영 비상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유럽연합(EU)의 공급망 실사 지침 강화 움직임이 국내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비상등을 켰다. 기존 대기업 위주였던 규제 적용 범위가 중견기업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국내 기업들은 공급망 전반에 걸친 ESG 리스크 관리에 대한 압박을 느끼고 있다. 이는 단순히 법규 준수를 넘어 기업의 지속가능성 및 평판에 직결되는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EU 이사회는 지난 10월,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협상안을 승인하며 공급망 내 인권 및 환경 실사 의무화를 더욱 구체화하고 있다. 이 지침은 기업이 자체 운영뿐 아니라 자회사 및 협력업체를 포함한 공급망 전반에서 인권 침해와 환경 파괴를 예방, 식별, 완화하며 보고하도록 의무화한다. 특히,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뿐만 아니라 고위험 산업군에 속하는 중소·중견기업까지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되어 국내 기업들의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국내 기업들은 이러한 변화에 대한 준비가 시급하다. 특히 중견기업의 경우 ESG 전담 조직이나 전문 인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복잡한 EU의 실사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