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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헤어졌던 20대 남녀, 모텔서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인천의 한 모텔에서 20대 남녀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그제 밤 11시 반쯤 인천 동구의 한 모텔 객실에서 29살 박 모 씨와 24살 윤 모 씨가 가슴 등을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종업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과거 연인 사이였던 두 사람은 최근 헤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시신 근처에서 흉기가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한 사람이 상대방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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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국무총리 기관 표창 수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서울시 동대문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중 최고 점수를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7개 기관(중앙행정기관 47개, 시도교육청 17개, 광역지자체 17개, 기초지자체 226개)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동대문구는 2017년부터 6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왔다. 올해는 전국 자치구 가운데 1위를 기록하며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동대문구는 임산부·노약자·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한 조직적 보호조치 강화, 특이민원에 대한 법적 대응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장기간 도시 주거지 내 존치되며 주민 불편을 초래했던 삼천리연탄공장을 이전함으로써 고질 민원을 해소하고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시민옴부즈만제도를 통해 복잡하고 민감한 고충민원을 공정하고 심층적으로 처리한 점,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한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으로 전통시장 등 현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