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6.03.30 (월)

  • 구름많음강릉 13.3℃
  • 흐림서울 12.1℃
  • 흐림인천 10.4℃
  • 흐림수원 10.4℃
  • 흐림청주 11.1℃
  • 흐림대전 10.3℃
  • 흐림대구 10.2℃
  • 흐림전주 12.0℃
  • 박무울산 11.1℃
  • 박무창원 11.6℃
  • 흐림광주 13.2℃
  • 연무부산 12.8℃
  • 박무여수 12.0℃
  • 구름많음제주 17.8℃
  • 흐림양평 8.3℃
  • 흐림천안 8.4℃
  • 구름많음경주시 9.1℃
기상청 제공

전북

코로나19 실직자 우울·불안 개선사업 ‘장관상’

-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경제적 취약계층 대상 사업담당자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 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함께 코로나19 상황 실직자 우울·불안 개선에 힘써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전주시민의 우울과 불안 개선을 위해 추진된 자살예방사업이 정부로부터 우수사업으로 인정을 받았다.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태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실직자와 구직자의 우울·불안 개선을 위해 추진한 경제적 취약계층 대상 사업 ‘RE:Start-UP(리스타트-업)’ 담당자가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RE:Start-UP(리스타트-업)’은 전주시건강복지센터가 지난 2019년부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력해 실·구직자의 심리지원을 위해 취업상담을 받기 위해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한 실·구직자 중 우울감이나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위기대상자를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심리상담 및 프로그램 제공 △긴급지원제도 신청 △사례관리 등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사업은 대상자의 우울과 불안을 개선하고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도움을 줌으로써 궁극적으로는 극단적 선택을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실·구직자가 늘어남에 따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에서 매주 2회(월·목) ‘찾아가는 마음치유 상담소’를 개설·운영하고, 105회의 캠페인을 통해 약 860명에게 전문상담 등 심리안정을 지원해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또 매월 2회 ‘슬기로운 마음건강’이라는 주제로 총 1250명에게 취업특강도 실시했다.

 

이에 대해 박태원 전주시건강복지센터장은 “우울·불안·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정신건강사업이 위기상황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면서 “센터는 앞으로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자살위험탐지와 안전망을 구축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협받는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회복하고 자살을 예방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지속된 재난상황 속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전주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사업이 인정을 받고,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해 매우 기쁘다”면서 “시민의 건강과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전문가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건위생과 정신건강을 모두 지켜낼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불안·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은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속보 뉴스 후 기획) “국가폭력, 끝까지 책임 묻는다”…공소시효 배제 선언이 던진 한국 사회의 전환점

데일리연합 (SNSJTV) 정상규 기자 | 국가가 행사한 폭력은 어디까지 책임을 물을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오랜 시간 한국 사회에서 반복되어 왔다. 그러나 그 질문은 늘 과거사 정리라는 틀 안에 갇혀 있었고, 법적 책임과 제도적 구조로 확장되지 못한 채 제한적인 해결에 머물러 있었다. 제주 4·3 희생자 유족들과의 자리에서 제시된 공소시효와 민사상 소멸시효 배제 방침은 이러한 흐름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선언으로 읽힌다. 단순히 과거 사건을 재평가하는 수준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의 관계를 다시 정의하고 권력의 책임 구조를 새롭게 설계하겠다는 방향이기 때문이다. 제주 4·3은 한국 현대사에서 가장 상징적인 국가폭력 사건 중 하나로 평가된다. 이념 대립과 권력의 충돌 속에서 수많은 민간인이 희생됐고, 이후 수십 년 동안 진실 규명과 명예 회복은 제한적으로만 이루어졌다. 국가폭력이라는 개념 자체가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던 시기에는 피해 사실조차 기록되지 못하거나 왜곡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역사적 경험은 단순한 과거의 비극이 아니라, 국가 권력이 통제되지 않을 경우 어떤 결과가 발생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남아 있다. 이번 논의의 핵심은 국가폭력 범죄를 일반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