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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통

안동시, 올해 기관표창 33개 수상, 공모사업 92건 선정

사업비 627억 원 확보 - 강소도시로서 경쟁력 끌어올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남동수 기자 | 안동시가 한 해 동안 33개의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92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포상금 2억9천8백만 원과 사업비 627억여 원을 확보하며 경북북부권 중심도시로서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2년째 지속된 코로나19로 제한된 여건 속에 시정을 추진하면서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우수기관 선정을 비롯하여 중앙단위 평가 9개 부문, 도 단위 평가 24개 부문 등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전 분야에서 골고루 수상하며 건강한 시정, 빈틈없는 시정추진력을 인정 받았다. 행정 분야에서는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상, ‘지방세정 종합평가’ 장려상 등을 수상했으며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경상북도 평생학습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축산업 분야에서는 ‘시·군 축산업무 종합평가’ 및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환경·도시 분야에서는 ‘경북 환경상 평가’ 최우수상, ‘미세먼지 대응 시책추진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코로나19로 대두된 시민의 건강․안전문제에 대한 성과로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사업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예산확보와 시정운영에 큰 보탬이 되는 공모사업에도 92건이 선정돼 62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 각종 정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중앙부처의 정책기조에 발맞춰 적극적인 전략으로 대응해 다양한 사업을 개발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상권르네상스 사업’,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등 16건에 선정, 141.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지역특화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등 5건, 2억8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명품 교육도시를 지향하고, 농․축산업 분야에서는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 등 13건에 선정돼 112억8천만 원의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 사업비를 확보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제4차 문화도시 지정’, ‘세계유산축전’ 등 51건에서 324억 원을 확보해 작년 ‘관광거점도시’ 지정에 이어 ‘문화거점도시’로 나아갈 발판을 마련했다. 환경․도시 분야에서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 ‘경관디자인사업’ 등 4건에 선정돼 23억 원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조성 사업비를 확보했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민관협혁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등 3건, 2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시민건강과 행복증진에 박차를 가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신뢰와 응원,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올해 시정추진의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공모사업 신청 등 시정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안동시 정책의 우수성을 알리며 지속적인 성장 동력 확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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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운암사 신중도'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16일 "운암사 신중도(神衆圖)"가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운암사 신중도는 1811년에 조성하여 운암사 극락전에 봉안됐던 것으로 일반인이 시주발원한 역사성이 확인되며, 1991년 도난됐다가 2021년도에 환수된 귀중한 성보이다. 그림은 세로 161.5cm, 가로 142.8cm 크기의 두루마리 형식의 불화이다. 제작 화승은 같은 시기 제작되었던 '운암사 영산회상도'를 통해 수연 화승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제석천과 위태천을 화면 상단에 배치하는 신중도 형식은 19세기 초 경상북도 지역의 신중도 초기 양식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제작 화승인 수연은 홍안, 신겸을 잇는 사불산파의 대표적인 화승이지만 지금까지 그의 행적과 화풍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는데 '운암사 신중도'를 통해 행적과 화풍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을 통해 운암사는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운암사 극락전 이후 두번째 문화유산을 소유하게 됐으며 주지 만성스님은 "환수문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