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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만경강ㆍ동진강, '수질과 생태계 체계적 관리' 전북도 조례 안 본회의 통과

- 최영규 도의원, 대표발의 "전라북도 만경강ㆍ동진강 수계 생태보전 및 관리 조례 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최영규 의원이 제385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전라북도 만경강ㆍ동진강 수계 생태보전 및 관리 조례안’이 10월 15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만경강과 동진강은 생물다양성이 높고 자연경관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풍부한 역사ㆍ문화자원이 공존하고 있는 곳으로 보호해야 할 가치가 높은 곳이지만 각종 공사 등으로 훼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최 의원은 “만경강과 동진강 수계의 수질 및 생태계를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보전ㆍ관리하기 위해 조례를 대표 발의하게 됐다”고 제정 이유를 설명했다.

 

조례안에는 ▲ 만경강ㆍ동진강 수계의 보전ㆍ관리 원칙, ▲ 관리계획 수립, ▲ 수질 및 생태계 변화 조사, ▲ 보전ㆍ관리협의회 설치ㆍ운영, ▲ 민간 환경단체 육성 및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최 의원은 “만경강과 동진강은 생태ㆍ문화ㆍ역사 자원이 풍부해 다양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나 자원이 지역별로 흩어져 있고 관리 주체도 분산돼 체계적인 보전ㆍ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면서, 이번 조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만경강ㆍ동진강의 생태계 회복뿐만 아니라 만경강과 동진강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세대에 이어갈 다양한 정책과 제도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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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