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5 (목)

  • 구름조금동두천 -4.4℃
  • 맑음강릉 1.1℃
  • 맑음서울 -3.1℃
  • 맑음인천 -4.1℃
  • 구름조금수원 -2.8℃
  • 청주 -1.5℃
  • 구름많음대전 -1.2℃
  • 맑음대구 1.6℃
  • 구름조금전주 -1.1℃
  • 맑음울산 1.7℃
  • 광주 0.2℃
  • 맑음부산 3.1℃
  • 구름조금여수 1.6℃
  • 제주 6.0℃
  • 구름많음천안 -2.2℃
  • 맑음경주시 1.4℃
  • 맑음거제 3.2℃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전북도 의회,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교육장, 운영위원장 등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완주군 초‧중‧고 방문
- 한별고 남녀공학 전환 ‧ 이전 현안, 봉동초 ‧ 완주중 시설개선 방안 모색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의회 송지용 의장과 김정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0월 1일 완주군 소재 초·중·고등학교 현장을 방문했다.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교육과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학교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각 학교가 가진 당면 현안 사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학령인구 감소로 갈수록 줄어드는 학생 수 부족과 삼례지역 남자공립고등학교의 부재로 지역인재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한별고의 남녀공학 전환 현안에 대해서는, 언덕 위 비좁은현부지에 있는 시설에 대한 리모델링이 아닌 신축이전이필요하다는 학교 측 의견에 공감하며, 의회 차원의 협력을약속했다.

봉동초 학교관계자와 학교운영위원장, 완주교육지원청 장미옥 교육장과 학교시설 전반을 살펴보고 노후화된 급식소의 신축과 후관동 개축이 필요하다며, 관련 예산이 2022년 본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구부를 육성하고 있는 완주중에 대해서는 백화현상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인조잔디 구장을 철거하여 일반학생들도 운동장을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조성하고, 운동부는 스포츠클럽으로 전환하여 폐교 또는 다른 부지에 전용구장을 만드는 방안 등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지용 의장은 “교육은 미래를 향해 달려가고 있으나 교육시설은 과거에 머물러 있는 ‘교육지체’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도 “지역 내 다양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2022년 본예산에 현장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는지 꼼꼼히 살펴 볼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인천시의회 대표단, 태국 방콕시의회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차원 교류를 본격화하며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증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 두 도시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맺어오던 중 올해 8월 방콕시의회 의장의 공식 초청에 의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22일에 개최된 양 의회 대표단 간담회에서 정해권 의장과 위풋 시리와우라이 방콕시의회 의장은 문화, 관광,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과 방콕은 이미 긴밀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양 도시는 경제·문화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 도시가 국가의 경제수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