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9 (금)

  • 흐림동두천 3.7℃
  • 구름많음강릉 12.8℃
  • 구름많음서울 7.5℃
  • 구름많음인천 8.7℃
  • 구름조금수원 7.5℃
  • 흐림청주 6.1℃
  • 흐림대전 10.3℃
  • 흐림대구 8.7℃
  • 맑음전주 17.8℃
  • 구름많음울산 15.7℃
  • 맑음광주 16.8℃
  • 흐림부산 15.2℃
  • 흐림여수 12.4℃
  • 구름조금제주 18.6℃
  • 흐림천안 7.2℃
  • 구름많음경주시 13.8℃
  • 흐림거제 12.4℃
기상청 제공

전남

김영록 지사, 민주당에 재정분권 강력 건의

1단계 지방이양사업 균특 최소 5년 이상 보전 연장 요청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더불어민주당 재정분권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2단계 재정분권 추진 시 1단계 문제점을 개선할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재정분권 2단계안은 지방재정 순확충 규모 및 기능이양사업 선정 등 정부 부처 간 입장 차이로 논의가 지연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부 간 원활한 합의를 이끌기 위해 특위를 구성, 이를 중심으로 최종 방안을 확정하기 위해 정부 부처와 수차례 협의했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특위에서 조율한 2단계안을 당론으로 결정하기 위해 윤호중 원내대표, 박완주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가 참석했다.

 

부처 간 합의를 위해선 기재부․행안부 차관,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등이 자리했다. 김 지사는 광역자치단체 대표 특위위원 자격으로 함께 했다.

 

특위에서 조율한 2단계안은 ▲지방소비세 4.3%p 추가 인상 ▲국고보조사업 지방이양 2조 8천억 원 ▲(가칭)지역소멸대응기금 신설 1조 원 ▲기초연금 등 국고보조 인상 2천억 원 등으로 지방재정 확충 2조 원 규모다.

 

김 지사는 2단계 재정분권 안에 찬성하면서, “교부세는 광역과 기초지자체에 꼭 필요한 자주재원으로, 교부세 감소분을 반드시 보전해야 한다”며 “2단계 지방이양사업의 재원을 최소 5년 이상 보전하고, 1단계도 이와 연계해 보전할 것”을 요청했다.

 

이날 김 지사는 재정분권 문제점 개선을 촉구하는 전남,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북, 제주 등 7개 도의 공동건의문도 제출했다.

 

건의문의 주요 내용은 1단계 지방이양사업 재원 최소 5년 이상 보전 연장, 교부세 감소분 우선 보전 등이다.

 

정부는 지난 2018년 10월 재정분권 추진방안을 정부 부처와 합동 발표하고, 내국세인 부가가치세 10%를 지방소비세로 전환해 지방세입을 확충하는 재정분권 1단계(2019년~2020년)를 시행했다.

 

하지만 국가사무인 균형발전특별회계 일부를 지방으로 이양하고, 그 재원을 3년만 한시 보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재원 보전이 끝나는 2023년부터 비수도권 도는 재원이 대폭 감소해 균형발전에 역행하는 문제점이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부천형 통합돌봄, 대통령 직속 위원회·보건복지부 잇단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8일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 등 주요 관계부처가 부천시를 찾아 ‘부천형 통합돌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전국 확산 방향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 8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방문에 이어 연이어 이뤄진 것으로, 중앙정부와 국회, 대통령직속 위원회가 부천시의 통합돌봄 정책을 잇달아 현장에서 확인한 사례다. 이날 차담회에서는 부천형 통합돌봄의 추진 배경과 운영 현황,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고령화 대응과 지역 기반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는 통합돌봄 관계 공무원과 보건, 의료, 생활돌봄, 주거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의 전국 확산 가능성을 살펴보고, 본사업 전환 이후 지속가능한 행정·재정 구조 마련과 중앙정부의 정책·제도적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부천시는 지역사회 돌봄을 선도하는 대표 사례”라며 “오늘 논의된 현장의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