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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사랑그루터기 봉사단, 여수시 소라면 위기가구 사랑의 집수리

중증장애인가구 주거환경 개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형관 기자 | 여수시 소라면과 봉사단체 ‘사랑그루터기’는 지난 25일 중증장애인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폭염으로 더욱 힘겨운 이웃에게 쾌적하고 시원한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대상 가정은 최근 가구주가 사망하고 중증장애인인 어머니와 자녀 네 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노후한 주택과 비위생적인 주거환경, 고장난 냉장고 등 폭염 속 열악한 상황에 놓여 있는 위기가구로 집수리와 냉방용품 지원이 시급했다.

 

이런 안타까운 사정을 알게 된 봉사단체 ‘사랑그루터기’는 하루라도 빨리 이웃의 위급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삼복더위 속에서도 집 안밖 쓰레기 수거, 도배, 장판, 새시 교체, 냉장고, 에어컨 지원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사랑그루터기 노용수 회장은 “대상 가정을 방문한 순간 폭염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낼 가족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무거웠는데, 다행히 회원들과 소라면의 협력으로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 공간을 마련해 드리게 되어 보람차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소라면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손길로 주민이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행복한 공동체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라면은 주거여건이 열악한 주민을 발굴해 민‧관 협력사업으로 2021년 44세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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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청년농업인 간담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세종시 소재의 한 농원에서 ‘청년들의 기회와 희망, K-농업에서 펼치다!’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년농업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간담회에 앞서 농원 대표의 안내를 받으며 복숭아 농장을 둘러봤고, 복숭아 수확 후 진행되고 있는 가지치기 작업을 함께했다. 농원 대표는 가지치기는 내년의 풍성한 결실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라고 설명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미리 내년 수확을 준비하듯이 우리 농업·농촌의 밝은 미래를 위해 청년농업인들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간담회에는 채소, 과일, 화훼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청년농업인 8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고추와 애플수박 등의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 물었고, 청년농업인이 재배한 청귤로 만든 음료를 나눠 마시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화훼업을 하는 청년농업인은 농촌이 다시 생명력 넘치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우리 농업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양봉업을 하는 청년농업인은 “지금도 벌을 보면 너무 예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