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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월주(月珠)스님 분양소 찾은 김두관 의원, 영정 앞 손모아 삼배 추모

송월주 대종사 큰스님 입적 애도의 마음으로 찾아
"깨달음의 사회화... 큰스님의 원력에 함께"하겠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김두관 의원은 25일 입적한 송월주 대종사 큰스님을 찾아 분향 했다.

 

입적한 대종사 월주(月珠)스님은 법랍 68세, 세수로는 87세로 최근 폐렴 등으로 인해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입적한 고인을 찾아 조문했고 정치인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조문록에 스님의 큰 뜻과 애도의 메세지를 남겼다.

김두관 의원은 이날 조문록에 "깨달음의 사회화를 통해 맑고 향기로운 세상을 펼쳐 보이셨던 큰 스님의 원력에 함께 하겠습니다." 라고 썼다.

상기된 굳은 표정으로 대종사 월주(月珠)스님 분양소에 두손모아 삼배를 올렸다.

 

조문을 마친 뒤 원통전 옆에서 환담의자리를 마련했다.

월주(月珠)스님의 영결식은 장의(葬儀) 5일째인 오는 26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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