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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중앙도서관, ‘찾아가는 장애인 지원 프로그램’ 운영

발달장애인 대상 그림책 함께 읽기 및 독후 활동 지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형관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장애인들의 정서 안정과 행동 발달을 위한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6월 14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8월 16일까지 총 10회 운영하는 ‘찾아가는 장애인 지원 프로그램’은 지역 독서 지도 전문가 최미영 강사가 맡아 매시간 선정된 도서를 함께 읽고, 책과 연계한 독후 활동을 진행한다.

 

수업에 참여하는 10여 명의 발달장애인은 「훨훨 간다」(작가 권정생), 「빈 화분」(작가 데미)과 같은 주제 도서를 함께 읽고 역할극, 체험 놀이, 미니게임 등을 접목한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책에 대한 즐거움과 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허정화 중앙도서관팀장은 “장애인들이 적극적으로 책 내용을 몸으로 표현하고, 활동물을 만드는 등의 체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취감과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지속적인 독서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이 균등한 교육활동 기회를 갖도록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립도서관은 2016년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금까지 총 69회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해 558명의 장애인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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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고향사랑기부 앞장선 문봉만 제경련 회장에 감사패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해 온 문봉만 재외제주경제인총연합회장에게 19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문봉만 제경련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500만 원씩을 제주에 기부해왔다. 올해도 500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제주도는 지속적인 기부와 함께 재외 제주경제인들의 기부 참여 확산에도 앞장선 공로를 인정해 문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문봉만 회장은 2024년 제경련 회장 취임식에서 회원들의 고향 사랑을 담아 1억 원을 전달했고, 각종 경제 네트워크 행사에서 제주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독려하는 등 출향한 제주 경제인들의 기부 참여 확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다. 특히 문 회장뿐 아니라 가족들도 매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3년간 약 5,000만 원을 제주도에 전달했다. 이러한 노력은 출향 도민들의 자발적인 고향사랑을 이끄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문봉만 회장은 “고향 제주에 대한 작은 정성이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