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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인천 작전중학교, 2.3학년 학생 대상 메타버스(Metaverse) 교육 실시

- 메타버스 개념 이해 및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방법 제시
- 학생들의 미래 진로 탐험 및 학생들의 호기심 자극, 새로운 세상 경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남진 기자 | 인천 작전중학교(교장 이종섭)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2학년.3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전문가를 초청하여 각 교실을 순회하며 메타버스(Metaverse)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 세계에 불고 있는 메타버스 열풍을 타고 학생들의 미래 진로 탐험 및 호기심을 자극하고, 새로운 세상을 경험해 주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고, 각 반을 1명의 강사가 전담하여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며 진행했다. 

 

1교시에는 △메타버스 등장과 발전과정 △ 메타버스란 △메타버스 활용사례 △ 메타버스 4세계 △ VR과 AR 등 메타버스 개념 이해하기에 중점을 두어 강의와 동영상 시청으로 이뤄졌다.

2교시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ifland)와 제페토(ZEPETO) 실습 및 강사들이 사전에 제작한 게더타운(Gather town) 맵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2학년 A학생은 "선생님 재미 있고 신기해요. 저는 캐릭터를 멋지게 만들어 친구들과도 만나고 수업도 하고 싶어요. 메타버스 안에서는 마스크 안써도 되잖아요. 저의 캐릭터가 보여질테니까요"고 말했다.

 

또다른 3학년 B학생은 "우리가 친구들이랑 했던 것이 다 가상현실, 증강현실이었고 메타버스였다는 것이 신기했어요. 앞으로는 수업을 줌으로 안하고 메타버스에서 하면 더 재미 있을 것 같아요"고 이야기했다.

이번 교육을 담당한 박희경 선생님은 "학생들과 메타버스 환경을 함께 경험해 보니 학생들이 호기심과 관심을 넓힐 만큼 흥미가 있었고 새로운 세상으로 한발 나아가 미래교육을 대비한 것 같아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작전중학교 이종섭 교장은 "코로나로 달라진 교육 환경이 오히려 과학과 기술 발전으로 이어지고 진취적인 교육 활동으로 확대될 것 같다"며 미래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편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손소독.온도 체크 및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하게 위생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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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마이크로웍스(대표 이용선), 수원공장서 노동자 1명 사망 사고발생... ESG 경영에 대한 의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 30분께 SK마이크로웍스(대표 이용선)의 수원공장에서 작업 중인 직원 A(51)씨가 롤러에 끼여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롤러가 작동 중이었던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며, 이 사고로 인해 SK마이크로웍스의 ESG 책임경영에 대한 의심이 증폭되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산업용 필름 제조 회사로서, 이용선 대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강조하며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지만, 사고 발생은 그 약속과는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법이 적용되는데, 이번 사고는 이 법에 따라 심각한 사례로 살펴지고 있다.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조사하고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고는 단순히 법적인 문제로 그치지 않고,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논란을 촉발했다. SK마이크로웍스의 사명 변경 이후, 이용선 대표는 "글로벌 No.1 필름/소재 산업 리더"로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