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1월 24일 스위스 글랑에서 개최된 제64차 람사르협약 상임위원회(의장국 중국)에서, 문경시가 '람사르습지도시'인증이 확정됐다. 람사르협약 상임위원회에서는 우리나라 문경시와 김해시를 포함해 16개국 31개의 신규 람사르습지도시 인증통과를 발표했다. 문경시는 2023년 9월 환경부로부터 람사르습지도시 국내후보지로 선정되어, 2023년 11월 람사르협약 사무국에 인증신청서를 제출하여 지난 1월 인증을 통과했으며, 올해 7월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개최되는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서를 받는다. 람사르습지도시는 람사르습지 인근에 있고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지역사회가 모범적으로 참여하고 활동한 도시나 마을로 람사르협약에 따라 인증받은 지역이다. 람사르습지도시는 지역 농·수산물이나 생산품 판촉, 생태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등에 람사르습지도시 상표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환경부로부터 습지의 보전·관리, 인식증진, 생태관광 기반 시설 확충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는다. 이번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으로 문경 돌리네습지는 습지 관련 국내외 인증사업 그랜드슬램(20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중부내륙철도 이천(부발)~충주~문경 93.2km 구간이 오는 27일 개통식을 기점으로 30일부터 정식 열차 운행을 시작한다. 운행할 열차는 'KTX이음'으로 6량이 매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씩 4회 다닌다. 지난 6월부터 시설물 검증을 시작해 끝마쳤고 9월부터 2개월간 영업시운전을 통해 안정성 등을 점검했다. 2005년 시작한 중부내륙철도 건설 사업은 총연장 93.2km의 단선 전철을 가설하는 것으로 기존 부발역과 충주역 등 2곳과 가남·감곡장호원·앙성온천·살미·수안보온천·연풍·문경역 등 신설 7곳 등 모두 9개의 정거장으로 구성됐다. 총사업비는 2조5천529억원이 투입됐다. 교량 16km와 터널 41.1km 등 노선이 산악지역을 통과하는 만큼 교량과 터널이 전체의 60%를 넘게 차지한다. 최고 운행속도 230km/h로 달릴 이 철도는 이천~충주 56km 34분, 충주~문경 39km 20분이 소요되며 이천에서 판교까지 31분 구간으로 이어져 전체 판교~문경을 85분에 주파한다. 이천~충주 1단계 구간은 2021년 말 완공돼 운행 중이며 이번에 준공되는 구간은 충주~문경 2단계 구간이다. 이 노선은 실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개발공사와 농협 중앙회 경북지역본부(이하 경북농협)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경북 문경시 가은읍 일대 사과농장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70여 명의 봉사자는 서툴지만 세심한 손길로 사과를 수확하고 나르며 사과 농가에 힘을 보탰다. 특히 서문경농협 임직원도 함께 참여하여 농업인의 날 맞이 가래떡을 나눠주며 직원들의 농촌 일손돕기에 활력을 더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경상북도개발공사와 경북농협이 지난 8월 지역농가 활성화 기여를 위해 체결한 사회공헌 협약의 이행으로서, 함께 수행하는 첫 번째 봉사활동이다. 9월에는 우리쌀 소비캠페인과 함께 경북도 내 취약계층 복지시설 3곳에 우리 쌀을 기부한 바 있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로 공사 임직원들은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기쁨을 함께 나눴고, 수확철을 맞아 인력 부족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경북농협 임도곤 본부장은 "일손이 부족한 가을철 농번기가 되면 일손이 부족해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상북도개발공사와 함께 농가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전했다. 공사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매월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 여행지 시리즈의 첫 번째로 문경의 명소, 문경새재 도립공원을 소개했다. 경상북도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콘텐츠로 제작하고 소개하는 경북여행리포터단(15명)의 추천으로 선정된 문경새재는 우리나라 옛길의 정취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가을철 명소로도 유명하다. 문경새재는 조선시대 영남대로의 중요한 길목이자, 산과 계곡이 어우러진 장관으로 유명하다. 특히 가을이 되면 울긋불긋 단풍이 주차장부터 3관문까지 통하는 옛길을 따라 이어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방문객들은 이 길을 따라 옛 조선시대 사람들의 발자취를 되새길 수 있다. 또한, 1관문을 지나면 KBS 대하사극 <태조 왕건>의 촬영장으로 건립되어 20여년의 세월동안 전국 유일무이한 조선·고려시대 최대 규모의 촬영장으로 유명한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이 활짝 열려있어 경복궁의 재현된 모습을 즐길 수 있다. ◇ 주요 볼거리 및 즐길 거리 문경새재 도립공원: 새재길을 따라 이어진 도립공원은 산책과 트래킹에 적합하며, 가을 단풍이 물든 풍경이 일품이다. 옛길 체험: 조선 시대부터 이어진 영남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제19회 문경사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감홍사과의 고장 문경을 알리고, 가족과 함께 풍성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특히 올해는 감홍사과가 익는 시기에 맞춰 축제가 열리기 때문에 가장 맛있는 감홍사과를 맛볼 수 있으며, 축제 기간 중 판매되는 감홍사과는 매일 당도 측정, 품질확인 절차를 거쳐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문경감홍사과를 5kg 한 박스에 특별할인하여 7만 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축제 개막은 감홍사과로 문경농업의 새 시대를 연다는 메시지를 담은 사과 열쇠 퍼포먼스와 이찬원, 박서진, 전유진 등 팬덤 있는 인기가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만들기 체험, 포토존 및 쉼터 등을 운영하여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거리를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 아울러, 지난해와 다르게 사과축제장을 제1관문 잔디광장으로 옮겨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어린이 놀이터(에어바운스, 시소 등), 대형 에어 그늘막에서 즐기는 사과낚시, 사과양궁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북도는 지난 8월 경기도 소농가에서 럼피스킨(LSD)이 2건 발생한 이후 9월 강원·충주에서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도내 럼피스킨 유입 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는 9월 19일 충북 충주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인접한 문경시의 위기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가축시장 잠정 폐쇄와 사육 전두수에 대해 26일까지 긴급 일제 백신 접종을 한다. 경북도는 럼피스킨 바이러스의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해 '럼피스킨 방역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24시간 비상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럼피스킨의 주요 전파 요인인 흡혈 곤충 방제를 위해 도내 21개 시군 25개 거점 소독시설에 살충제를 비치해 농가에 출입하는 축산 관련 차량 방제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월에 작년 럼피스킨이 발생했던 지역(김천·예천) 소 전두수에 럼피스킨 백신 추가접종을 실시했고 살충제(3,440개)와 끈끈이 트랩(99개)등 방제 물품을 지원하였으며, 도내 신생 송아지와 접종 유예 개체(임신우, 아픈소 등) 에 대해서는 격월로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축시장 방문 시 반드시 당일 발급한 소독확인증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난 12일, 13일, 14일 3일간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했다. 공무원 및 기관·단체장 등 1,000여명이 문경전통시장(장날 2, 7일), 점촌전통시장(장날 3, 8일), 문경중앙시장(상설), 가은아자개시장(장날 4, 9일)을 방문하여 상인들을 응원하고, 장보기를 하는 등 추석맞이 행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문경전통시장 할망장을 돌면서 어르신들 한분 한분께 감사와 안부 인사말씀을 드리고, 악수하는 등 전통시장에 대한 애정을 듬뿍 쏟아냈다. 방문한 4개 전통시장 점포를 일일이 돌아보며 상인들과 만나 인사를 건네고, 상인들의 고충 및 상권활성화를 위한 의견 등을 청취했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물가안정을 위한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그리고 이번 장보기 행사에 앞서 공무원 및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소비촉진 주간을 운영했다. 부서별 9월2~14일 '소비촉진 주간 및 장보기'를 통해 형식적인 장보기 행사를 탈피하고, 지속적인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더불어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이용을 적극 추진하여 정부 정책에 동참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오미자 주산지인 문경시 동로면 일원에서 개최된 2024년 제20회 문경오미자축제가 9월 15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축제기간 내내 늦더위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지만 3일간 6만여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오미자 판매 수익도 6.8억원(45톤)에 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가 소득증대에도 한 몫을 차지했다. 문경시 홍보대사인 박서진을 비롯해 정서주, 마이진 등 유명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고 동로면 어울림한마당 행사로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다. 축제와 더불어 문경시의 최대 현안과제인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시 유치를 간절히염원하는 퍼포먼스와 홍보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장에서는 생오미자, 건오미자 등 오미자 제품을 특별할인가로 판매했고 "추석선물 기획전"도 진행됐다. 더불어 오미자수상라운지, 어린이 관광객을 위한 키즈존 운영, 파크골프 체험, 10여 종의 오미자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미각체험관, 오미자홍보관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로 방문객들에게 큰 호평을 얻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북교육청은 10일 문경시 일원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급) 학생과 지도교사, 체육지도자 등 총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경상북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내년에 치러질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북 대표 선수 선발과 신인 선수 발굴, 장애 학생의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그동안 장애 학생 체육 영역에서 기량을 발휘할 기회가 적었던 일반 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의 참여를 끌어내 우수 체육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됐다. 대회 종목은 육상과 디스크골프, 배드민턴, 볼링, 슐런, 역도, 실내 조정 등 7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310여 명의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한계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대회는 참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경기장에 구급차와 의료진을 배치하고, 교육지원청별로 지원 교사를 배정하는 등 철저한 안전대책이 마련됐다. 한편 지난 1회 대회에서 발굴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출전한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경북교육청 선수단은 금 31개와 은 22개, 동 12개 등 총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다섯가지 맛의 비밀, 문경오미자!"라는 주제어로 문경오미자축제가 20번째 시작을 알린다. 문경시는 6일 문경시청에서 신현국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문경관광진흥공단, 축제대행사가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문경 대표 농산물 축제인 문경오미자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축제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2024년 제20회 문경오미자축제는 9월13~15일 3일간 문경시 동로면 금천둔치(동로면 적성리 525-11)에서 개최되며 박서진, 마이진, 정서주 등 유명가수 축하공연, 오미자 할인판매, 청담그기체험, 미각체험관 등의 프로그램으로 전국 일등 문경오미자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축제장에서는 최고품질 생오미자, 건오미자, 오미자당절임을 특별할인가(생오미자 15,000원/kg)로 구입할 수 있으며 오미자홍보관, 농특산물판매장, 미각체험관을 통해 다양한 오미자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키즈존(에어바운스, 친환경 나무놀이터), 키다리 삐에로 아저씨 공연, 오미자 수상라운지가 준비되어 있으며 축제장에 조성된 파크골프장도 이용할 수 있다. 신현국 문경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0일 문경 점촌역에서 을지연습 실제훈련인 '점촌역 대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문경시를 비롯한 경북 경찰특공대, 문경경찰서, 문경소방서, 육군 제3260부대 2대대, 한국전력공사 문경지사, 점촌역 등 7개 기관 15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를 비롯해 신현국 문경시장,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많은 주민들이 함께 훈련 현장을 참관했다. 특히 전시 인적·물적 수송의 중요시설인 점촌역에서 테러 대응 및 테러범 진압훈련과 드론을 활용해 현대전에 대비하기 위한 드론 폭탄 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해 화재진압, 인명구조, 긴급복구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전을 방불케하는 실제훈련을 진행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훈련 강평을 통해 "실제훈련을 통해 대응방안을 체험하고 숙지하는 것은 실제 상황 발생 시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안보의식을 강화하고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지난 5월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부문에 초청돼 호평받은, 경북 문경을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 '문경'(감독 신동일)의 8월 28일 개봉이 확정됐으며, 개봉 하루 전인 27일 메가박스 문경에서 지역민을 위한 특별시사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특별시사회는 제작사 비아신픽처스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문경시를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를 소개하고 촬영에 협조해 준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화 상영 후 GV(관객과의 대화)에서 신동일 감독과 함께 류아벨, 조재경, 최수민 등 주연 배우가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영화 '문경'은 사람들에게 상처받고 번아웃이 온 직장인 문경이 휴식 차 찾은 경북 문경에서 비구니 스님 가은과 강아지 길순과의 동행을 그린 영화이며, 문경시에서 영화의 대부분을 촬영하고, 고모산성·윤필암·선유동계곡 등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최근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인기로 촬영지에 대한 SNS 반응이 뜨겁고 실제 관광객이 많이 증가했다며, 이번 영화에서 그동안 노출되지 않았던 많은 관광지와 마을 풍경이 매우 아름답게 담겨있어 영화를 계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역 고유의 자원과 연계한 지역 특화 관광모델 발굴을 위해 현장 주도적인 아이디어 개진 및 시범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할 뿌리발굴단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관광사업체, 관광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가 높은 지역 주민 등이 주체가 되어 체감할 수 있는 특화 관광모델을 발굴하고자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사에서 주관한 '빅데이터 기반 지역관광 분석' 사업을 수행한 경북 도내 지역 중 문경, 상주, 영주를 공모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 해당 지자체에서는 뿌리발굴단 운영은 물론 지역 관광모델 개발과 관련 아낌없는 제언을 보탤 예정이다. 참여 지역별 5인 이상 규모의 단체를 직접 구성 및 구성원 전원 대상지역 내 주재(駐在)하여야 하며, 아이디어 발굴 및 시범사업 기획·운영이 가능한 단체이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6월 21일까지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적격인터뷰를 통해 3개 단체(지역당 1개 단체)를 선정해 단체당 1천2백만원 규모의 시범사업 운영자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제27회 경북 문경 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가 1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를 경제적·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는 문경은 2008년 이후 국내 개최 이력이 없는 국기(國技) 종목 단일 개최로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의 이름을 다시 한번 알린다. 세계 20여 개국의 국가대표급 군인 선수단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5월 3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6월 1일부터 3일까지 국군체육부대 내 선승관에서 열띤 경기가 개최된다. 5월 31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되는 개회식에는 전통무예 시범, 군악대 공연 등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국기원 태권도 시범, 특전사 고공강하, 2군단 태권도 시범,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 국방부 3군 의장대 시범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KFN 위문열차 공연도 국군체육부대 내에서 진행되어 개회식 당일 열기를 북돋울 예정이다. 2024경북문경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세계 속의 태권도! 평화와 우정의 축제!'라는 대회 구호에 맞게 태권도의 세계화 및 참가국 선수 간의 우호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만전을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16일 "운암사 신중도(神衆圖)"가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운암사 신중도는 1811년에 조성하여 운암사 극락전에 봉안됐던 것으로 일반인이 시주발원한 역사성이 확인되며, 1991년 도난됐다가 2021년도에 환수된 귀중한 성보이다. 그림은 세로 161.5cm, 가로 142.8cm 크기의 두루마리 형식의 불화이다. 제작 화승은 같은 시기 제작되었던 '운암사 영산회상도'를 통해 수연 화승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제석천과 위태천을 화면 상단에 배치하는 신중도 형식은 19세기 초 경상북도 지역의 신중도 초기 양식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제작 화승인 수연은 홍안, 신겸을 잇는 사불산파의 대표적인 화승이지만 지금까지 그의 행적과 화풍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는데 '운암사 신중도'를 통해 행적과 화풍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을 통해 운암사는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운암사 극락전 이후 두번째 문화유산을 소유하게 됐으며 주지 만성스님은 "환수문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