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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스무번째 개최된 '문경오미자축제' 성황리 폐막

3일만에 6만명 다녀가 인기실감, 45톤 판매 675백만원 매출 올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오미자 주산지인 문경시 동로면 일원에서 개최된 2024년 제20회 문경오미자축제가 9월 15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축제기간 내내 늦더위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지만 3일간 6만여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오미자 판매 수익도 6.8억원(45톤)에 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가 소득증대에도 한 몫을 차지했다.

 

문경시 홍보대사인 박서진을 비롯해 정서주, 마이진 등 유명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고 동로면 어울림한마당 행사로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다.

 

축제와 더불어 문경시의 최대 현안과제인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시 유치를 간절히염원하는 퍼포먼스와 홍보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장에서는 생오미자, 건오미자 등 오미자 제품을 특별할인가로 판매했고 "추석선물 기획전"도 진행됐다. 더불어 오미자수상라운지, 어린이 관광객을 위한 키즈존 운영, 파크골프 체험, 10여 종의 오미자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미각체험관, 오미자홍보관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로 방문객들에게 큰 호평을 얻었다.

 

이번 축제는 많은 방문객을 위해 여러곳에 큰 규모의 주차장을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이 만차가 될 정도로 열기는 뜨거웠고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전하게 축제를 마무리 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오미자 특구인 문경을 방문해 주시고 문경오미자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문경시의 지원은 물론이고 문경오미자가 해외수출 등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데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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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약품 생산 32조 원 돌파…3년 만에 무역수지 흑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 실적이 32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출도 3년 만에 수입을 앞지르며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7일 발표한 '2024년 의약품 및 의약외품 생산·수출입 실적'에서 지난해 의약품 생산이 총 32조 8629억 원으로 전년보다 7.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8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 규모다. 의약품 수출은 12조 6749억 원으로 28.2% 증가했으며, 수입액 11조 5085억 원을 상회했다. 이에 무역수지는 1조 1664억 원 흑자를 기록해 3년 만에 적자 구조를 벗어났다. 의약품 생산 증가를 이끈 것은 바이오의약품 분야였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은 전년 대비 26.4% 증가한 6조 3,1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이 3조 6687억 원으로 전체 바이오 생산의 58.1%를 차지하며 42.7%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주, 램시마펜주, 유플라이마원액 등 바이오의약품의 생산이 확대되면서 전년보다 62.5% 증가한 2조 5267억 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32억 달러(약 4조 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