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Trainee Reporter Seeun Park | In South Korea, companies publish glossy ESG reports while students roll up their sleeves to make real change. Global ratings agency MSCI recently gave Korea’s major firms an average ESG rating of “BBB,” below international standards. UNESCO’s 2023 report also showed that while more than half of OECD countries include ESG in youth education, Korea still lacks a systematic program. While corporations stalled, students at SALT International School decided to test ESG themselves. Their team, ACTizens, launched the RE:ESG project, a Youth ESG campaign b
데일리연합 (SNSJTV) 박용준 기자 | 기후 위기 대응의 핵심 수단으로 여겨져 온 자발적 탄소 상쇄(Voluntary Carbon Offsets) 시장이 그 실효성과 신뢰성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제기되면서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최근 저명한 기후 전문가들이 공동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까지 발행된 탄소 상쇄 크레딧 중 실제 배출량 감소를 나타내는 비율이 16%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드러났습니다. 이 보고서는 특히 상쇄 시스템의 무결성을 보장해야 할 제3자 감사 제도가 구조적으로 취약하며, 오히려 프로젝트 개발자의 이해관계를 대변해 결함 있는 프로젝트를 승인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연구진은 "전체 상쇄 시스템은 약속한 바를 이행할 수 없는 토대 위에 세워져 있다"며, 감사인들이 사업 수주를 위해 개발자의 가정에 무비판적으로 동조할 유인이 크다고 비판했습니다. 산림 보존(REDD+) 프로젝트를 비롯해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탄소 크레딧은 여전히 '추가성(Additionality)' 원칙, 즉 해당 프로젝트가 없었다면 발생했을 배출량을 실제로 피했는지에 대한 입증에 실패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베라(Verra) 등록소의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청계천박물관(서울역사박물관 산하)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청계천의 모든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 전시를 9월26일부터 12월 1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청계천 복원 이전의 모습부터 현재까지, 그리고 미래를 향한 청계천의 비전을 포괄적으로 조망하며, 청계천과 함께한 시민들의 삶과 기억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특별전은 청계천의 변화를 시대별로 나누어 구성했다. 전시장에는 청계천의 과거를 보여주는 희귀 사진과 영상 자료, 복원 과정의 기록물, 그리고 현대 청계천의 모습을 담은 다양한 미디어 아트 작품들이 함께 전시된다. 특히, 청계천 복원 이전의 상징적인 공간이었던 청계고가와 주변 시장의 풍경을 사실적으로 재현해, 관람객들이 그 시절의 기억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청계천의 역사적 의미를 새롭게 해석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어린이를 위한 체험 활동, 학술 강연 등이 함께 열리며, 청계천이 단순한 복원 사업을 넘어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이어가는 중요한 공간임을 강조한다. 청계천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청계천박물관의 2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이 오는 9월 30일 일본 에도도쿄박물관, 중국 수도박물관, 선양고궁박물원 등 동아시아 주요 도시박물관 대표단을 초청해 '2025 한중일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미래를 위한 도시박물관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급변하는 시대 속 박물관의 새로운 역할과 방향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는 2002년부터 매년 순회 개최되며 동아시아 박물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이어왔다. 올해 심포지엄은 디지털 혁신, 미래 세대와의 동행, 지역 공동체와의 협력 등 세 가지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해 박물관의 역할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청년 참여’가 핵심 키워드다. 최병구 관장은 지난해 베이징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청년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이를 반영해 올해는 처음으로 '한중일 청년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선발된 한중일 청년 대표단은 두 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문화 교류의 중심에서 활약한다. 이 가운데 9명은 팝 아티스트 홍원표 작가와 함께 '젊은 도시 창작자 워크숍'을 통해 서울의 다양한 도시 공간을 탐
By Jaehee Chung, Student Reporter (SNSJTV / Daily Union) = Where do all the plastic cups and packaging we throw away each day end up? South Korea is struggling with an escalating plastic waste crisis. In 2022 alone, the country generated 12.6 million tons of plastic waste. Globally, municipal solid waste reached 2.3 billion tons in 2023 and is projected to climb to 3.8 billion tons by 2050. The crisis is urgent, but solutions remain slow. In response, students at SALT International School launched Team SEED (Simple Eco EveryDay)—a youth-led environmental project built on the belief that “small
데일리연합 (SNSJTV) 조성윤 기자 |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세대 인공지능 아키텍처 'SCL(Structured Cognitive Loop, 구조화된 인지 루프)'을 개발하고 이를 구현한 플랫폼 '챗 원더(Chat Wonder)'를 9월 2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전격 공개했다. ㈜바월드가 주최한 이번 발표회는 학계와 산업계는 물론, 언론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한국 AI 기술의 도약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인사말을 전한 최완 바월드 대표는 "SCL은 인류의 미래와 사회적 가치를 바꾸는 전환점이며, 거대 언어모델의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인지 구조로 사회적 가치 창출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발표한 김명호 재능대학교 교수(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최고기술임원)는 "AI의 미래는 규모가 아니라 구조에서 온다는 철학 아래 SCL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SCL은 기존 인공지능이 겪던 '환각 오류(hallucination)'와 '기억 불안정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다층적 인지 시스템이다. 판단, 기억, 실행, 제어, 메타프롬프트로 구성된 이 시스템은 동일 조건에서 일관된 결과
데일리연합 (SNSJTV) 김용두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월 23일(현지시간) 제80차 유엔 총회 연설에서 이민과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이런 정책들이 서방 사회를 파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국제 사회의 공조보다는 자국 우선주의 노선을 다시금 강조하는 내용으로, 동맹국들 사이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적 합의를 “경제를 마비시키는 불필요한 규제”라고 규정하며, 이민 정책 또한 “국가 안보와 사회적 결속을 위협하는 요소”라고 주장했다. 그는 “서방 국가들이 이념적 환상에 매달리면서 스스로의 기초를 허물고 있다”고 비판하며 국제 제도의 개편 필요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이 같은 발언은 특히 기후변화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온 유럽 국가들의 불만을 자극했다. 독일과 프랑스 외교 관계자들은 즉각적으로 “지구적 위기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위험한 시각”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한 EU 외교관은 “미국의 지도자가 국제 협력의 틀을 공개적으로 흔드는 것은 동맹국들 사이의 신뢰를 약화시킨다”고 지적했다. 국제 외교 전문가들은 이번 발언이 단순한 정치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용준 기자 | 2030 탄소감축 목표 달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탄소감축 목표를 미달하는 기업들에 대한 녹색금융 지원 축소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국내외적으로 탄소중립 정책 강화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금융권은 투자 결정에 있어 ESG 경영을 더욱 중요한 평가 지표로 활용하는 추세다. 최근 발표된 여러 보고서에 따르면, 상당수 기업들이 2030년까지의 탄소 배출량 감축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기업들의 탄소 감축 노력 부족뿐 아니라, 예상치 못한 경제적 변수, 기술적 어려움 등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에너지 집약적인 산업 분야의 기업들은 목표 달성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은 녹색금융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기관들은 탄소 배출량 감축 목표 달성에 대한 기업들의 진정성과 실행력을 면밀히 검토하고, 투자 결정에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목표 달성에 실패하거나, 감축 노력이 미흡한 기업들은 향후 녹색채권 발행이나 ESG 관련 대출 등의 녹색금융 지원을 받기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다.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ESG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용두 기자 | 최근 AI 기술의 눈부신 발전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가져왔지만, 동시에 사이버 보안에 대한 새로운 위협을 야기하고 있다. AI 기반의 악성코드 생성, 정교한 피싱 공격, 그리고 자율적인 사이버 공격 등이 현실적인 문제로 떠오르면서 산업계는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특히, 생성형 AI의 발달은 악성코드 제작의 문턱을 낮추었다. 기존에는 높은 수준의 코딩 능력이 필요했던 악성코드 제작이 이제는 AI를 통해 상대적으로 쉽게 이루어질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사이버 공격의 양적, 질적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더욱이, AI는 다양한 공격 벡터를 동시에 활용하는 정교한 공격을 가능하게 하며, 기존의 보안 시스템을 우회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기업들은 AI 기반의 보안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패턴을 인식하고 이상 징후를 탐지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이기 때문에, 기존의 규칙 기반 보안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하지만 AI 기반 보안 시스템 역시 완벽하지 않으며, AI 자체가 공격 대상이 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폭우로 인한 피해 지역에서 복구 지원 과정의 불균형과 정보 부족으로 인해 지역 사회 갈등이 심화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피해 규모가 큰 지역과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은 지역 간의 지원 차이가 크게 나타나면서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정부는 피해 복구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발표했지만, 현장에서는 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일부 지역에서는 지원 물품이 부족하거나 지원 절차가 복잡하여 피해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주민들 사이에서 불신과 불만이 쌓이고 있다. 또한, 정부의 지원 정보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피해 주민들이 혼란을 겪는 사례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정보 접근성이 낮은 취약 계층의 경우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지역 사회 내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지원 기준을 마련하고, 지원 과정을 주민들에게 명확하게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용준 기자 | 탄소중립이 전 세계적 화두로 떠오르면서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정부는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통해 기업들의 탄소 감축을 유도하고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지만, 여전히 개선해야 할 과제들이 존재한다. 현재 한국의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은 초기 단계에 있으며, 시장의 유동성 확보와 가격 안정성 확보가 중요한 과제이다. 거래량이 부족하고 가격 변동성이 크다는 점은 시장 참여자들의 불확실성을 증가시키고 투자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정부는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배출권 할당량 조정, 거래 제도 개선, 관련 인프라 구축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그러나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시장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탄소 감축에 대한 부담이 크고,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 참여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정부는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탄소 감축 기술 개발 및 보급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용두 기자 | 제조 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변화한 영역은 단순 자동화를 넘어선 ‘관제 중심 생산 체계’의 확산이다. 기존 공장 자동화가 설비의 효율성과 생산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최근에는 공정 전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제어하는 관제 시스템이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 생산은 더 이상 개별 설비의 문제가 아니라 데이터와 연결된 시스템의 문제로 전환되고 있다. 이 변화의 중심에는 공장자동화 관제시스템이 있다. 센서와 IoT, AI 기술이 결합되면서 생산 설비의 상태와 공정 흐름이 실시간으로 수집·분석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생산 계획과 품질 관리, 유지보수까지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구조가 확산되고 있다. 과거에는 문제가 발생한 이후 대응하는 방식이었다면, 이제는 데이터를 통해 문제를 예측하고 사전에 조정하는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다. 특히 스마트팩토리 구축이 본격화되면서 관제 시스템의 역할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생산 설비 간 연결성이 강화되고, 물류와 재고, 에너지 사용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되면서 공장은 하나의 ‘디지털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생산 과정 전체를 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동섭 기자 | 국내 유가 흐름은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과 밀접하게 연결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제유가가 지정학적 리스크와 공급 조절 변수에 따라 상승 압력을 받으면서, 국내 석유제품 가격 역시 점진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에너지 가격 변동을 넘어 물가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로 확장되고 있다. 당시 국제유가는 배럴당 80달러 중후반 수준에서 움직이며 변동성을 지속하고 있다. 산유국의 감산 기조 유지와 중동 지역 긴장, 글로벌 수요 회복 기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유가는 하방보다 상방 압력이 우세한 구조를 형성했다. 이는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한국 에너지 구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국내 유가는 이러한 국제유가 흐름을 반영하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700원 중후반대에서 1,800원대 진입을 시도하는 흐름을 보였고, 경유 역시 유사한 수준에서 상승 압력을 받았다. 정유사 공급 가격과 환율 변동이 동시에 작용하면서 가격 상승 요인이 누적되는 구조다. 특히 환율 변수는 유가 상승 효과를 증폭시키는 역할을 했다.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원화 약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물부족은 오랫동안 가뭄이나 강수량 감소의 문제로 설명돼 왔다. 그러나 실제 물부족 사태의 본질은 단순한 비의 양 부족이 아니었다. 물 위기는 점점 더 기후변화와 수요 폭증, 낙후된 인프라, 수질 악화, 불평등한 접근 구조가 동시에 겹치는 복합 위기로 바뀌고 있었다. 다시 말해, 물이 없는 것이 아니라 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저장하고 배분하는 구조가 무너지고 있다는 해석이 더 정확해지고 있다. 국제적으로 가장 널리 인용되는 물 위기 진단은 ‘물 스트레스’ 개념에서 출발한다. 세계자원연구소는 이미 2023년 분석에서 전 세계 25개국이 매년 극심한 물 스트레스 상태에 놓여 있으며, 최소 40억 명이 1년 중 적어도 한 달 이상 높은 물 스트레스 조건 속에서 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물 스트레스가 단순히 자연적인 물 부족이 아니라, 사용 가능한 물에 비해 농업·산업·생활 수요가 지나치게 높아지는 상태를 의미한다는 점이다. 결국 물 위기의 출발점은 강수량 자체보다 공급과 수요의 균형이 깨진 구조에 있다. 이 구조를 더 압박하는 가장 강력한 변수는 기후변화다. 유엔 물 관련 자료와 최근 학술 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용두 기자 | 데이터센터는 더 이상 단순한 서버 건물이 아니었다. AI 학습과 추론, 클라우드 서비스, 디지털 행정과 산업 자동화까지 지탱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부상하면서, 각국은 데이터센터를 ‘미래 산업의 공장’처럼 바라보기 시작했다. 동시에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전력망 부담, 물 사용, 토지 이용, 주민 반발, 인허가 병목 같은 문제가 한꺼번에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데이터센터를 더 많이 짓는 것이 곧 디지털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인식은 분명해졌지만, 어디에 어떻게 짓고 무엇으로 돌릴 것인가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제도 설계는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었다. 근본 원인은 전력 수요 구조의 급변에 있다. 국제에너지기구는 2025년 보고서에서 세계 전력 수요가 2024년에 4.3% 증가했고, 2025~2027년에도 강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그 배경에는 산업 전기화, 냉방 수요 확대와 함께 데이터센터 수요가 포함돼 있다. 특히 미국의 경우 IEA는 2025~2027년 전력 수요 증가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데이터센터 수요를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고, 2024년 미국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가 약 180TWh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