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별곡생태체육공원에서 ‘농촌의 미래, 우리 힘으로’를 주제로 ‘제29회 단양군 농업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지역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소백산터사랑 풍물단의 흥겨운 공연과 생활개선회의 라인댄스로 문을 열었으며, 개회식과 함께 농업인 화합경기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공굴리기, 지게 지고 고무신 받기, 전략 줄다리기, 쌀가마니 들기, 노래자랑 등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도지사 표창에는 영춘면 엄창섭 씨가, 농업인대상은 어상천면 원혜경 씨(대상), 장성칠 씨(우수상), 김종만 씨(장려상)이 수상했다. 또 군수 표창패는 장기철 씨와 박명종 씨, 의장 표창패는 허영옥 씨와 신승각 씨에게 전달됐으며, 이외에도 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상과 농협중앙회상이 농업인들에게 수여됐다.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남강 위로 흐르는 수만 개의 불빛이 진주의 가을 밤을 밝혔고, 예술과 드라마가 더해진 축제의 무대는 열정과 감동으로 가득 찼다. 진주시는 지난 10월 4일 개막한‘진주남강유등축제’를 시작으로, ‘개천예술제’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까지 이어진 16일간의 가을 축제가 1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빛과 예술, 그리고 드라마’로 이어진 올해 축제에는 국내외 수많은 관람객이 찾으며, 진주가 ‘대한민국 가을 축제의 수도’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첨단 기술로 새로움을 더하다 ‘진주남강유등축제’ 올해 유등축제는 전통 유등의 아름다움에 첨단 기술을 접목하여 한층 발전된 콘텐츠 구성에 집중했다. 특히 신규 제작된 유등과 전시 테마 확장을 통해 수상·육상등 전시가 더욱 다채로워졌으며, 진주성의 조명과 어우러진 야간 경관이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남강 수상과 진주성에 설치된 3D 홀로그램 유등과 시민 참여 유등, 손을 흔드는 하모와 아요, 청사초롱을 들고 인사하는 유등 등이 더해져 축제장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빛의 무대로 재탄생했다. 올해는 새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8일과 19일 수만 명의 방문객이 몰린 허준축제 현장을 찾아 관람객의 편의와 안전을 직접 살폈다. 진 구청장은 이틀간 오전부터 축제가 끝날 때까지 현장 곳곳을 누볐다. 서울식물원과 마곡광장 등에서 진행 중인 80여 개의 프로그램 부스를 일일이 찾아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먹거리 바가지요금은 없는지 살폈다. 18일 개막식에선 허준 복장으로 무대에 올라 대북 타고 퍼포먼스를 통해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19일에는 아이들과 주민들이 조선시대 복장을 하고 참여하는 ‘허준갈라퍼레이드’에 어의 복장을 하고 행렬에 함께 하기도 했다. 그는 축제 기간 내내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다가가 인사를 나누고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갔다. 진교훈 구청장은 “강서에서 태어나고 강서에서 동의보감을 저술하신 허준 선생의 의학적 업적과 성과, 백성들을 사랑했던 인술(仁術)을 기리기 위해 허준축제를 개최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허준축제가 열린 마곡에는 ‘코엑스’와 대규모 비즈니스 건물인 ‘원그로브’가 들어서 많은 분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전통발효의 고장 순창에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린 ‘제20회 순창장류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순창의 빛깔,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풍성한 먹거리로 꾸며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기간 중 일부 궂은 날씨속에도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20주년을 맞이한 순창장류축제의 성공을 축하해줬다. 특히 20주년 기념 이벤트인‘황금메주를 찾아라’, ‘성년을 맞은 너와 나’, ‘장추왕을 찾아라’, ‘고추 꼭지 빨리 따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진행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캐치! 티니핑’ 공연과 청소년 영화제 등도 큰 인기를 끌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올해는 지역예술인들의 참여도 두드러졌다. 순창예술제가 18일 열린무대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여러 문화예술 단체들의 그림, 사진, 시화 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를 안겨주었다. 또한, 친환경 축제를 위해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고 축제안내용 QR코드를 사용하여 종이 인쇄물을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2025 김포 라베니체 축제’가 이국적인 수변공간인 라베니체를 배경으로 가을불꽃축제의 정수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수로도시 ‘김포’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번 축제에는 김포시 축제 사상 최대 인파인 12만 인파가 운집하며 대성황을 이뤄 ‘김포 라베니체 축제’의 인지도 및 호응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라베니체 축제는 김포의 아름다운 수변 환경을 활용한 독창적 기획과 지역 상권의 성공적 협력이 돋보였다는 시민 반응이다. 문화적 만족도와 경제적 파급 효과를 동시에 창출해내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라베니체 축제의 브랜딩 효과 및 성장 가능성을 재확인했다는 것이다. 김포시는 지난 18일 한강중앙공원과 라베니체 일원에서 ‘2025 김포 라베니체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본 공연이 6시부터 시작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관광객 및 시민들이 라베니체를 찾아 라베니체 곳곳을 즐기는 모습이 확인됐다. 하루종일 몰린 인파에 상인들 역시 큰 반가움을 표했다. 특히 불꽃쇼 직후에는 라베니체 상가로 인파가 대거 몰리며 대부분의 상가가 대성황을 이뤘다. 또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8일 오전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제19회 삼원인 문화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삼원회 회원과 지역주민들을 격려했다. 박 지사는 “창원과 경남을 지켜나가는 중심에 삼원회가 있었다”며 “도청과 창원이 삼원회 원주민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서 이뤄졌다는 사실을 항상 생각해야 한다, 도에서도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삼원인 문화한마당은 창원 원주민 공동체인 (사)삼원회가 주최·주관하는 향토문화 축제로, 지역의 전통과 공동체 정신을 계승하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이 행사는 창원의 대표적인 가을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삼원회 회원과 지역 예술인, 도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오전 10시 ‘어울림 한마당’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서는 개식선언, 국민의례, 이사장 대회사와 도지사·국회의원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본 행사에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풍성한 문화체험이 펼쳐졌다. ▲천연염색 만들기와 전통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18시,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에서 열린 ‘2025 서울발레페스티벌 서울국제발레위크’ 개막식에 참석했다. 서울발레페스티벌은 국내외 최정상 발레 단체들의 공연을 시민들이 보고 즐기며 한국 발레의 세계화를 위해 2023년부터 시작된 축제이다. 서울발레시어터의 '궁정발레'를 오프닝 공연으로 포문을 연 이날 개막 행사는 서울발레시어터와 체코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합동공연, 예원학교의 '남국의 장미', 슬로바키아 국립발레단의 '지젤', 서울발레시어터와 김용걸의 '볼레로' 등 황홀한 무대로 채워졌다. 오 시장은 “서울이 국제적으로 문화와 예술의 위상이 매우 높은 그런 도시 반열에 오르기 시작했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사계절 내내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도시 서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저녁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문화재단 주최로 2시간 10분 가량 진행된 ‘그림과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에 해설자로 참여해 예술과 인문학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음악회는 ‘그림들과 화가 이야기. 그와 연관성이 있는 음악과 작곡가의 이야기가 함께 이 어우러진 것으로, 그림·사진 90여장과 관련 음악곡은 해설을 한 이상일 시장이 모두 선정했다. 이 시장은 빈 센트 반고흐·박수근·구스타프 클림트·주세페 아르침볼도·장욱진·마리 로랑생 등 국내외 거장들의 미술 작품과 그에 어울리는 음악이 함께 감상될 수 있도록 무대를 꾸몄다. 올해 1월 리모델링을 마치며 좌석을 1259석에서 1525석으로 확대한 포은아트홀에는 이날 시민들이 카메라 촬영석을 빼고는 전석을 메워 포은아트홀 사상 가장 많은 관객이 입장했다는 기록을 세웠다고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해설자로서 직접 고른 그림들과 노래들을 소개하면서 그림 작품의 배경과 화가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 곡이 지닌 의미와 작곡가의 스토리 등을 설명했다. 무대에는 소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용인특례시가 후원하고 용인중앙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제6회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이 17일 개장했다. 이번 야시장은 19일 밤까지 용인중앙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상일 시장 취임 후 2023년 처음 개장한 야시장은 회를 거듭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으며, 올해 6월에 이어 이번이 여섯 번째 개최다. 이번 야시장에는 ▲별당마켓 7팀 ▲먹거리 부스 16팀 ▲브루어리 3팀 ▲전통주 3팀 ▲푸드트럭 8팀 ▲플리마켓 30팀 등이 참여해 용인중앙시장 거리를 다채롭게 채웠다. 용인중앙시장 광장 무대에서는 야시장이 열리는 3일 동안 시간대별로 초대가수 공연과 ‘딩동댕 나도 가수다’ 노래자랑, 마술쇼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지며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이상일 시장은 개장 첫날인 17일 저녁 행사장을 찾아 야시장 개장을 축하하고 시장을 돌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용인중앙시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가 봄과 가을에 기다리는 것, 용인의 자랑인 용인중앙시장 별빛야시장이 개장했다”며 “지난해 3일 동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지난 17일 (사)대한노인회고양시일산동구지회에서 주최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관내 경로당 회원과 내빈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난타, 합창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축사가 진행됐다. 특히 모범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 등 그동안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17명의 회원에게는 고양시장상, 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지회장상 등의 표창이 수여됐다. 정영주 지회장은 “사회의 어른으로서 항상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여주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대한노인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시장은 “평생을 헌신하시며 사회의 근간이 되신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르신들의 귀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어르신이 존중받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저녁 신흥로데오거리 종합시장 먹자골목에서 열린 ‘제1회 신흥로데오 비어로드 야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상인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20대 시절 추억이 깃든 이곳은 1980년대 성남의 대표 번화가였다”며 “침체기를 겪었지만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신흥로데오거리가 다시 활기를 되찾아 재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새롭게 조성된 ‘신흥로데오 별빛 감성 골목'에서 10월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시는 지난 5월 신흥로데오거리를 제6호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상인회와 함께 ▲시민참여형 야맥축제 ▲홍보 서포터즈 운영 ▲별빛감성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종로의 가을 밤이 K-문화로 물들었다. 종로구는 17일 오후 6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2025 종로K축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렸다. 개막 무대는 소프라노 황지민 공연과 상명대 관현악부의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특별기획쇼 ‘케이도취’에서는 구전 속 인물인 삿갓, 놀부, 저승사자로 변신한 윤별발레컴퍼니의 창작 발레가 펼쳐졌고, 종로를 대표하는 한복 디자이너와 AI 크리에이터가 협업한 미래형 런웨이가 이어져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KT WEST 빌딩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중계돼, 광화문 일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열린 축제로 꾸며졌다. 종로K축제는 오는 19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종로 전역에서 이어진다. 전시, 교육, 체험, 프로모션 등 다양한 K-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18일 오후 6시 30분에는 가수 뮤르, BMK, 그렉이 출연하는 피날레 콘서트가 열린다. 국악·재즈·블루스가 어우러진 콜라보 무대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한복 중심이던 기존 축제를 한식, 국악, 한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아산시와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규정)는 17일 송악면 외암마을에서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이하 짚풀문화제)’의 막을 올렸다.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을 주제로 한 짚풀문화제는 2000년 국가지정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외암민속마을의 역사와 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산의 대표 가을 축제다. 이날 개막행사는 세대와 세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로 꾸며졌다. 식전공연으로 열린 ‘전국농악페스티벌’에는 △논산두레보존회 △구미무을농악보존회 △평택농악보존회 △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 풍물단 △설화중학교 풍물단 등이 참여해 흥겨운 대동한마당을 펼쳤고, 관람객들은 농악 가락 속에서 어깨를 들썩였다. 이어진 공식 개막식에서는 오세현 시장이 ‘외암마을 그림공모전’ 시상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오 시장은 “짚풀문화제는 600년 세월이 깃든 마을의 역사와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살아있는 아산의 대표 전통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세대가 소통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군위군과 군위전통시장 상인회는 10월 17일 오후 5시 군위전통시장에서 바베큐 페스타 개장식을 개최하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본격적인 야시장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진열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상인회,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군위전통시장에 대한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는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는 군위전통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도모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야시장에는 구이존을 운영하여 돼지갈비, 삼겹살 등 고기를 직접 구매해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족발, 회, 닭발, 국수, 군고구마 등 다채로운 먹거리 장터도 함께 운영되어 시장의 풍성함을 더했다. 이 외에도 라이브 공연, 마술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젊은 층에도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오늘 시작되는 야시장은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변화의 출발점이며, 상인 여러분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재)김만덕재단이 김만덕기념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되새기고, 도전의 정신으로 제주의 미래를 밝혀 나갈 새로운 100년의 여정을 시작했다. 제주도와 김만덕재단은 17일 김만덕기념관에서 ‘김만덕기념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김만덕의 나눔과 도전 정신을 오늘의 가치로 되새기며 앞으로 100년을 향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계 빈곤퇴치의 날’(10월 17일)에 맞춰 열려 ‘함께 사는 사회’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는 1부 개관 10주년 특별기획전 오프닝과 2부 기념식으로 구성됐다. 1부 특별전시 ‘시간을 엮다, 미래를 잇다’에서는 지난 10년간의 전시·교육·연구 성과와 향후 비전을 선보였으며, 2부 기념식은 만덕콰이어 합창단의 축하공연과 기념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김만덕정신 잇다’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에는 오영훈 지사, 배우 고두심, 송주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