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부 보성군수는 관내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난 12일 보성경로당 외 11개소 읍·면 대표경로당 순회방문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경로당 순회방문을 통해 어르신들과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져 주민의 불편·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군정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신뢰를 더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이 군수는 새해 인사말을 통해 "5만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소망하며 보성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산적인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고 소통과 화합으로 군민과 함께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성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군수가 직접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면서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을 들어줘서 고맙고 감사하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보성군을 위해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올해부터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보성시니어클럽 운영으로 여가, 문화가 함께하는 복합적인 노인복지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복내면 봉천마을을 시작으로 노인공동생활가정 '다솜누리'
전라남도농업박물관(관장 김우성)이 오는 21일 정월 대보름맞이 세시풍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키로 하고 2천여 명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대보름맞이 세시풍속놀이 한마당 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영암 삼호읍에 위치한 영산호관광지 내 한옥호텔 영산재 앞 '농업테마공원'에서 펼쳐진다. 농업박물관은 예로부터 설보다 더 큰 명절로 여겼던 정월 대보름을 맞아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직접 다양한 세시풍속놀이를 체험하면서 전통문화와 미풍양속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주요 행사는 달집고사 및 달집태우기, 강강술래, 연날리기와 민속놀이 체험마당, 개회식, 나눔마당, 기원마당, 대동마당 등이다. 식전 행사로 액막이연을 비롯한 복조리와 소원풍등 만들기 및 소원글 쓰기, 쥐불놀이 등을 전문가 도움을 받아가며 직접 체험토록 할 예정이다. 이 밖에 전통무예 '기예무단' 문화예술 공연단체인 극단 '갯돌'의 농악놀이, 대형 달집 주위를 돌며 참가자 전원이 참여하는 지신밟기 놀이, 풍흉을 점치는 줄다리기 시합이 펼쳐진다. 개회식에 이어 나눔마당에서는 세시
부산사상구(구청장 송숙희)는 병신년(丙申年) 정월대보름을 맞아 사상전통달집놀이 행사를 2월 22일(월) 삼락생태공원 사이클경기장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전국 연 동호회 연 날리기와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송액영복(送厄迎福)'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오후 2시부터는 동 대항 사상연날리기를 비롯해 전통줄다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4시 30분부터 다누림춤봉사단의 강강술래, 남산놀이마당의 모듬북 공연, 지신밟기 등이 펼쳐지며 지난해 액운을 깨는 금박 바가지 깨기 퍼포먼스는 주민 800여 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참가자들은 400㎡ 크기의 지신밟기 체험장에서 병신년(丙申年) 붉은 원숭이의 해를 맞아 원숭이 모형을 형상화한 '대형 조형물'(가로 2m, 세로 2m, 높이 3.5m)과 높이 20m, 지름 15m의 대형 달집 등을 돌며 소원을 빌게 된다. 이어 5시 40분부터는 영월기원제, 불씨채화, 달집점화, 대동한마당 등이 진행되며 부산국립 국악원에서 비나리 등의 축하공연도 펼친다. 이밖에 소망지 적기, 토정비결 신년운
수출입 물류의 위험관리 강화 및 AEO 종합심사 절차 등 안내 인천본부세관(김대섭 세관장)은 2월 15일(월) 관내 관세청 공인 성실무역업체(AEO) 중 수출입 물류업체 부문 71개사 관리책임자 100명을 대상으로 AEO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관세청이 인정한 성실무역업체에 대해 신속통관 등 수출입과정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 65개 국가서(전 세계 무역량의 80% 이상 차지) 동 제도를 도입하여 운영 中 이날 설명회에서는 AEO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마약·안보위해물품 등 우범 물품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면서도 동시에 원활한 물류 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수출입 물류업체 부문 성실무역업체의 적극 협조를 요청하였다. 또한, 2016년 AEO 관련 법령 개정사항과 관세청 종합심사 절차 사전안내 등 AEO 공인 유지를 위하여 필요한 유의 사항도 전달하고, 업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김대섭 인천본부세관장은 "금년에도 중소 수출기업 AEO 공인획득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보다 많은 수출입물류 업체가 AEO 공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건국대 경영대학 심충진 교수(회계학)가 한국조세연구포럼 제11대 신임 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년간이다. 한국조세연구포럼은 조세분야에 대한 이론적 소양과 실무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세학문의 발전을 촉진하고 조세제도 및 세무행정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0년 출범했으며, 학계 교수와 실무경험이 풍부한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조세분야 학문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강사 위촉 및 분교운영설명회,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15일 초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차진열 초계향교 전교, 추찬식 초계면장, 김성만 군의원, 김명기 동부농협조합장, 서정원 동부파출소장, 신상국 초계초등학교장, 이재연 초계우체국장, 강사, 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기 합천군부설 한문대학 동부분교 개강식'이 열렸다. 이날 개강식에서 차진열 초계향교 전교를 분교장에 임명하고 초급반 구자옥, 김종탁 강사, 중급반 신소범, 이성주 강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분교장 환영의 인사, 축사에 이어 동부분교 제12기 운영설명회,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차진열 동부분교장은 "수강생들에게 본인의 역량향상은 물론 주민의 교양함양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한문대학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당부하고 "합천군 동부지역의 주민들이 한문대학 학습 분위기 조성으로 삶의 활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동부분교는 오늘 개강식으로 초계향교 교육관에서 11월까지 초급반은 명심보감, 소학집주 과목과 중급반은 논어, 소학을 중심으로 전문적인 한문 학습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누리과정, 국가가 책임져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5일 오전 광명시 경기유치원(원장 이종선)을 방문하여 학부모, 교사, 광명지역 사립유치원 원장들과 현장 의견을 듣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경기유치원 이종선 원장을 비롯한 유치원 교사, 학부모를 비롯해 광명지역 사립유치원 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누리과정 지원에 대한 교원 및 학부모의 의견을 청취하고 새 학기를 준비하는 유치원의 어려움 등을 파악하여 현장중심 교육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이재정 교육감은 "누리과정 때문에 학부모님과 유치원들의 어려움이 많은 줄 알고 있다. 누리과정 문제는 국가사업이고 국책사업으로 국가가 부담해야 옳은 것"이라며 "다시 한 번 국가사업인 누리과정은 국가가 부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국가에 의해 교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 교육을 담당하고 헌법과 법률에 따라서 교육기관으로 정한 곳에서 해야 한다"며 "보육은 교육이 될 수 없다. 어린이집 부분은 도지사와 시장 관할 하에 있는 곳"이라고 보육과 교육의 구분을 명확히 했다. 이 교육감은 "경기도 사립유치원
온실가스 배출량 25% 절감, 행자부 목표 달성해 17억 인센티브 전라남도는 "저탄소ㆍ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행정자치부의 '2015 지자체 청사 온실가스ㆍ에너지 절감 실적 평가'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1위를 차지해 인센티브로 보통교부세 17억4천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라남도의 2015년 청사 온실가스 배출량은 3천 378tCO2이다. 이는 행자부 기준연도인 2007∼2009년 평균 사용량(4천 503tCO2)에 비해 24.95%(1천 125tCO2)를 절감한 것으로 서울시(21.85%)와 함께 전국에서 2곳만이 행자부 목표 절감률(20%)을 달성했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전기 및 가스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해 컴퓨터 대기전력을 차단하고 사무실 실내온도를 동절기 18℃ 이하, 하절기 28℃ 이상으로 유지해왔다. 또 낮 시간에는 창측 전등을 일괄 소등하고 주 2회 가정의 날과 에너지절약의 날을 지정해 오후 6시 30분 일괄 소등하고 승강기 저층부 운행제한 및 짝ㆍ홀수층 운행, 운행시간 단축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특히 청사 내 친환경 청정에너지인 태양광발전시설 1천 123㎾를 건물 옥상 및
운전원 인권의식 향상 통해 서비스ㆍ안전성 확대 도모 24일 교통연수원·장애인인권센터·운수업계 업무협약 체결 광주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오는 3월부터 시내버스 운전원 등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실시 이후 승객들의 만족도가 매년 향상되고 있지만 난폭운전과 불친절 등 시민불편을 근절하고 서비스를 더욱 개선하기 위해 시내버스 운전원 전체와 시내버스 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내버스 운전원을 대상으로 한 인권교육은 신규 운전원 교육과정 및 법정 교육과정에 포함해 실시하게 되며 교통약자 등 승객들의 인권 존중을 위해 저상버스 이용 장애인 승객의 리얼 현장스토리와 지역 내 인권활동가의 강좌로 진행된다. 또한 버스회사 내부에서의 운전원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리직, 임원 등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업체 방문 인권교육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4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교통문화연수원, 광주장애인인권센터, 시내버스 운수업계(버스조합ㆍ노동조합) 대표자와 함께 인권교육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식을 가진다. 송상진 시 대중교통과장은 "시
장흥군의 기관ㆍ사회단체가 지역 고교 청소년 동아리의 활동의 든든한 후원자로 나섰다.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4개의 기관ㆍ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장흥고 청소년 동아리 활동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흥군, 장흥고등학교(교장 위점복), 장흥라이온스클럽(회장 위제복), 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석) 등이 참여했다. 장흥고등학교에서는 미술 자원봉사 동아리 '컨셉션' 회원 등 20여 명의 학생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장흥라이온스클럽이 4백만 원, 장흥종합사회복지관이 1백만 원의 후원금을 컨셉션 동아리에 전달했다. 컨셉션 동아리는 지난해 '담장을 넘어봐'라는 컨셉으로 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과 토요시장 내 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사회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협약식에서 종합사회복지관은 학교와 연계하여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관리 유도하고 장흥고는 지원된 사업비를 최대한 활용하여 어머니 품 같은 장흥의 이미지를 벽화로 표현하기로 했다. 김성 군수는 "학생 자원봉사
모듈화일반산업단지협의회(회장 고도석, 사진 오른 세 번째)는 15일 오전 북구청을 방문하여 박천동 북구청장에게 저소득 가정 대학 신입생 장학금으로 5백만 원을 전달했다.
국가폭력 경험 승화해 인권도시 추구하는 광주 사례 강연도 광주광역시는 광주인권헌장 확산을 위한 제28회 동아시아 대학생 평화인권캠프가 16일부터 20일까지 광주 5·18민주화운동 사적지와 여순사건 유적지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동아시아 대학생 평화인권캠프는 매년 2월과 8월 한국과 일본의 대학생들이 만나 국가폭력과 전쟁, 인권침해로 점철된 동아시아의 근대사를 보다 잘 이해하고 궁극적으로 동아시아의 평화, 인권에 관한 의식을 고양하는 프로그램으로 각 지역 대학생들이 주축이 돼 지난 2003년 2월 오키나와에서 시작돼 올해로 28회를 맞고 있다. 전남대학교 5·18연구소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캠프에는 한일 양국 6개 대학(전남대학교, 서울대학교, 동아대학교, 제주대학교, 리츠메이칸(立命館) 대학교, 아시아태평양대학교(APU)) 학생 79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캠프는 첫째 날부터 셋째 날 오전까지 광주 일원에서 5·18민주화운동 사적지를 도는 현장체험학습과 전문가 강연이 이어진다. 특히 첫째 날 5ㆍ18이라는 국가폭력의 역사적 경험을 승화해 인권도시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는 광주의 사례에 대한
(주)윤영테크(대표이사 이종윤, 사진 왼쪽)는 15일 오전 북구청을 방문하여 박천동 북구청장에게 저소득 가정을 돕고 싶다며 2백만 원을 전달했다.
무인 자동 환경방사선 감시기 35곳ㆍ이동형 방사선 감시 장비 4종 운영 전라남도는 한빛원전 안전성 확보를 위해 무인 자동 환경방사선 감시기와 이동형 방사선 감시 장비로 감시시스템을 구축,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이 확대되고 중국 동부지역에 원전이 집중 건설되면서 전남 서남권에 직ㆍ간접적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광역 차원의 대책 추진에 발 빠르게 나선 것이다. 전라남도는 무인 자동 환경방사선 감시기를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에 포함되는 영광, 무안, 함평, 장성 4개 군 읍면사무소 등 10개소에 추가 설치함으로써 총 35개소를 운영하게 됐다. 무인 자동 환경방사선 감시기는 대기 중의 방사선량률을 실시간으로 측정,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운용된다. 감시 결과는 '전라남도 환경방사선 안전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들에게 실시간 제공된다. 그뿐만 아니라 이동 측정이 가능하고 첨단 방사능 장비를 갖춘 환경방사능 감시 차량도 운영된다. 주요 감시 장비는 차량 탑재형 감시기, 이동 설치형 감시기, 배낭형 감시기, 문형 감시기 등 4종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실시하는 ‘축산 농가 맞춤형 종합 상담’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정부3.0의 하나로 자유무역협정(FTA)과 악성가축전염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돕고 새로운 기술 지원을 위해 맞춤형 종합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2015년 5월부터 12월까지 한우, 젖소, 돼지 3개 축종, 농업인 1,470명을 대상으로 31회에 걸쳐 분야별 전문가 6명~8명이 각 시·군을 찾아가 상담했다. 전체 상담자 중 680명이 참여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4.6%(4.62점, 5점 만점)의 만족도를 보여 해를 거듭할수록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농업인 만족도는 농가와 전문가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길수록, 농장에서 가축을 보며 함께 개선 방안을 찾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부터 중점 추진한 ‘방문 상담’은 하루에 농장 세 곳을 찾아가 현장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문제점을 개선하며 가장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상담 내용을 잘 활용하는지 알아보는 ‘현장 적용도’를 전화로 함께 조사해 상담의 질을 높였다.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는 사육하는 가축 종류별로 선호하는 상담 분야도 다른 것으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