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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농진청, 축산 농가 종합 상담 ‘한우는 번식·돼지는 생산성’ 관심 높아 -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실시하는 ‘축산 농가 맞춤형 종합 상담’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정부3.0의 하나로 자유무역협정(FTA)과 악성가축전염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돕고 새로운 기술 지원을 위해 맞춤형 종합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2015년 5월부터 12월까지 한우, 젖소, 돼지 3개 축종, 농업인 1,470명을 대상으로 31회에 걸쳐 분야별 전문가 6명~8명이 각 시·군을 찾아가 상담했다.

전체 상담자 중 680명이 참여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4.6%(4.62점, 5점 만점)의 만족도를 보여 해를 거듭할수록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농업인 만족도는 농가와 전문가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길수록, 농장에서 가축을 보며 함께 개선 방안을 찾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부터 중점 추진한 ‘방문 상담’은 하루에 농장 세 곳을 찾아가 현장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문제점을 개선하며 가장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상담 내용을 잘 활용하는지 알아보는 ‘현장 적용도’를 전화로 함께 조사해 상담의 질을 높였다.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는 사육하는 가축 종류별로 선호하는 상담 분야도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우 농가는 송아지 가격 상승에 따른 번식(20.2%)과 사양 관리(18.9%)를 통한 농가 소득 향상에, 낙농가는 유질 관리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사양 관리(19.2%)와 송아지 출산 능력 향상을 위한 번식 분야(19.2%)에 관심이 많았다.

돼지 농가는 생산성(MSY) 향상을 위한 번식 관리와 돼지 유행성 설사병(PED) 등 소모성 질환 방지를 위한 질병 예방 기술(22.5%)에 관심이 많았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이명숙 기술지원과장은 “올해는 사전 조사를 실시해 지역마다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농가들과 해결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라며, “종합 상담에 참여하는 전문가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려 농가의 참여 의식을 높이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지역 축산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키워 농가의 어려움을 빨리 해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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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상생발전 협약 체결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보령시는 7일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상호 발전적인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보령시–울란바토르시 우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령시 대표단이 울란바토르를 공식 방문해 양 도시 간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를 계기로 행정·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울란바토르 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아무르투브쉰 울란바토르 부시장을 비롯해 대외협력국장 등 주요 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보령시에서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참석해 교류 확대의 필요성과 실질적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양 도시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관광 교류 ▲경제교류 활성화 ▲학생과 교사의 상호 방문 교류 프로그램 운영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변화 대응 등 네 가지 주요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고 미래지향적 관계를 다져가는 첫걸음”이라며 “문화·경제·교육 등 다방면에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