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6 (금)

  • 맑음동두천 -11.7℃
  • 맑음강릉 -6.3℃
  • 맑음서울 -9.8℃
  • 맑음인천 -10.0℃
  • 맑음수원 -9.4℃
  • 맑음청주 -8.0℃
  • 맑음대전 -7.6℃
  • 맑음대구 -4.9℃
  • 맑음전주 -5.9℃
  • 맑음울산 -4.8℃
  • 광주 -4.0℃
  • 맑음부산 -3.4℃
  • 구름조금여수 -3.1℃
  • 제주 2.9℃
  • 맑음천안 -8.3℃
  • 맑음경주시 -5.0℃
  • 맑음거제 -2.4℃
기상청 제공

보도자료

농진청, 축산 농가 종합 상담 ‘한우는 번식·돼지는 생산성’ 관심 높아 -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실시하는 ‘축산 농가 맞춤형 종합 상담’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정부3.0의 하나로 자유무역협정(FTA)과 악성가축전염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돕고 새로운 기술 지원을 위해 맞춤형 종합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2015년 5월부터 12월까지 한우, 젖소, 돼지 3개 축종, 농업인 1,470명을 대상으로 31회에 걸쳐 분야별 전문가 6명~8명이 각 시·군을 찾아가 상담했다.

전체 상담자 중 680명이 참여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4.6%(4.62점, 5점 만점)의 만족도를 보여 해를 거듭할수록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농업인 만족도는 농가와 전문가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길수록, 농장에서 가축을 보며 함께 개선 방안을 찾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부터 중점 추진한 ‘방문 상담’은 하루에 농장 세 곳을 찾아가 현장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문제점을 개선하며 가장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상담 내용을 잘 활용하는지 알아보는 ‘현장 적용도’를 전화로 함께 조사해 상담의 질을 높였다.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는 사육하는 가축 종류별로 선호하는 상담 분야도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우 농가는 송아지 가격 상승에 따른 번식(20.2%)과 사양 관리(18.9%)를 통한 농가 소득 향상에, 낙농가는 유질 관리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사양 관리(19.2%)와 송아지 출산 능력 향상을 위한 번식 분야(19.2%)에 관심이 많았다.

돼지 농가는 생산성(MSY) 향상을 위한 번식 관리와 돼지 유행성 설사병(PED) 등 소모성 질환 방지를 위한 질병 예방 기술(22.5%)에 관심이 많았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이명숙 기술지원과장은 “올해는 사전 조사를 실시해 지역마다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농가들과 해결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라며, “종합 상담에 참여하는 전문가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려 농가의 참여 의식을 높이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지역 축산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키워 농가의 어려움을 빨리 해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 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있는 따뜻한 곳이다. 이에 이번 일정도 성탄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고, 종교를 넘어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되짚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먼저 해인교회에 도착해 이준모·김영선 목사님 부부를 만나 “가장 낮은 곳에 예수님이 임하셨던 모습 그대로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이곳에서 성탄 인사를 나누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목사님들도 “낮고 초라한 곳에 오신 아기 예수님처럼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을 보듬는 대통령이 되어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