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동과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을 잇는 덕송-상계 간 광역도로가 지난 2011년 6월 24일 착공한 후 54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5년 12월 말 공사를 완료하고 마무리 작업을 거쳐 오는 19일 개통한다. 덕송-상계 간 광역도로는 총사업비 650억 원 중 국비를 50% 투입하고 경기도와 남양주시, 서울시가 나머지 50%의 재원을 투입하여 추진한 사업으로 총연장 2.38km(덕릉터널이 1.83km 포함)의 왕복 4차로이며 남양주시 구간 1.54km, 서울시 구간 0.84km로 되어있다. 본 도로는 올해 10월 말 개통예정으로 추진 중에 있는 덕송∼내각 고속화도로(민자구간)와 국지도 98호선(2020년 완료예정)이 완료되면 서울시 상계동부터 가평군 대성리까지 경기 동북부 지역의 중요한 동서축 도로망인 보조간선도로로서 기존 국도46호선과 47호선의 출퇴근 시간대 및 휴가철 교통량 분산과 물류수송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남양주시는 최근 별내지구, 다산지구 등 대형 택지지구들이 새로이 건설되고 있어 이로 인한 교통량의 증가를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경기 동북부지역 중심 도시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아직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창녕 화왕산 자락에는 미나리가 봄의 향기를 물씬 풍기며 출하되고 있다. 창녕 화왕산 미나리는 창녕군 고암면 감리의 청정지역인 화왕산 기슭의 지하 200m에서 끌어올린 암반수로 하우스 내에 무농약으로 재배하여 깨끗하며 특히 미나리 고유의 향과 아삭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미나리는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봄나물이다. 비타민C 함량이 많고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와 혈관계 질환에도 좋다. 알칼리성 식품으로서 해독작용과 혈액정화, 간보호, 숙취 해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세먼지나 황사가 심한 봄철 최고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화왕산 미나리는 백화점과 마트 등 대형 유통매장으로도 판매되고 있지만 직접 미나리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현장을 찾아 즐기는 소비자가 많아 현지판매장 시설을 갖추고 있다. 미나리는 삼겹살과 함께 먹으면 맛이 더욱 좋아 불판과 양념을 실비만 받고 제공하고 있어 고기만 준비해 오면 미나리밭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으며 주변의 식당을 이용해도 현장과 같은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2월부터 5월까지 생산되는 화왕산 미나리는 주말에는 인근 대도시인 부산, 대구, 창원 등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7일(수) 오전 10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실ㆍ과ㆍ소, 읍면동 녹색제품 구매담당자 및 건설관련 관급자재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녹색제품 구매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로 환경문제가 주요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공공기관이 녹색제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함으로써 시민들의 녹색제품 구매를 선도적으로 유도하고 자원의 낭비와 환경오염 방지에 적극 대처하기 위하여 녹색제품의 구매지침 및 구매 절차 등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녹색제품은 제품의 생산ㆍ소비ㆍ폐기의 전 과정에서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여 환경오염을 저감시키고 자원 및 에너지의 투입은 최소화하면서 품질이 우수하고 경제적인 제품이나 서비스를 말하며 환경표지 및 우수재활용(GR) 마크 인증을 받은 제품을 의미한다. 구미시 2015년 녹색 제품 공공기관 구매액은 86억 원으로 2014년 58억 원 대비 48% 증가하였으며 올해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홍보로 녹색제품을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부문까지 자율적 구매를 확대해 저탄소 녹색 성장을 선도해
저자본과 무상품으로 재고부담과 리스크를 줄인 인터넷 창업 오프라인과 온라인 판매의 차이점은 '무점포'라는 한 단어로 정의할 수 있다. 물론 온라인 판매에서도 점포나 사무실이라는 것이 존재하지만, 온라인에서의 점포나 사무실이란 오프라인과 같은 직접 판매공간이 아닌 판매 준비공간으로 사업의 초기 자본금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로 작용한다. 하지만 온라인 판매라고 해서 무조건 저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사무실 임대비용은 물론 인건비와 각종 세금을 비롯해 상품의 재고부담에 대한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근래부터는 상품의 사입이 아닌 도매사이트를 이용해 판매하는 온라인 판매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를테면 에스이랜드의 이도매(www.semall.net)가 바로 그것인데, 이도매는 '무자본, 무상품, 재고부담제로'라는 모토로 탄생해 많은 온라인 판매업체에 재고부담 없이 상품을 공급하고 있는 도매사이트이다. 사입을 하게 될 경우 재고가 모두 소진되지 않을 것에 대한 위험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는데, 도매사이트를 이용해 주문 시 모두 판매자가 판매한 소비자에게까지 배송되는 간단한 시스템 때문에
25일 협의회와 러시아연방도시연합 양 기관간 MOU 체결 추진 경상남도시장ㆍ군수협의회 회장이며 전국시장ㆍ군수ㆍ구청장협의회의 공동회장단인 김동진 통영시장이 러시아연방도시연합 측의 초청으로 전국시장ㆍ군수ㆍ구청장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지방자치행정 해외연수에 연수단장으로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다. '전국시장ㆍ군수ㆍ구청장협의회'와 '러시아연방도시연합'의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공동발전 및 대한민국과 러시아 양국의 지방행정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되는 이번 행정연수는 오는 2월 24일부터 3월 3일까지 7박 9일의 일정으로 연수단장인 김동진 통영시장을 포함한 13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전국시장ㆍ군수ㆍ구청장협의회 해외 연수단의 러시아 방문은 1991년 러시아 연방의 지방자치제 발전을 위해 창설된 '러시아 연방도시연합'에서 우리나라 전국시장ㆍ군수ㆍ구청장협의회와의 상호협력 방안논의를 위해 공동회장단을 러시아로 초청함에 따른 것이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연수기간 중 연수단장으로서 전국시장ㆍ군수ㆍ구청장협의회를 대표하여 '러시아 연방도시연합'과 우호교류협력 MOU를 체결하고 8
충남도가 최근 ‘2016년도 제1회 축제육성위원회(위원장 이준호)’를 개최하고, 올해 도내에서 개최하는 24개 축제에 14억 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우선 문화관광체육부 문화관광축제와 상설프로그램에 선정된 6개 축제에는 국비 5억 1600만 원을 포함, 모두 8억 1800만 원을 지원한다. 우수 문화관광축제인 논산 강경 발효젓갈축제와 부여 서동연꽃축제에는 1억 9500만 원을 각각 지원하고, 유망 문화관광축제로 뽑힌 서산 해미읍성 역사체험축제와 서천 한산 모시문화제에는 각각 1억 2600만 원을 투입한다. 또 상설프로그램인 서산 해미읍성 전통문화공연과 공주 웅진성 수문병 교대식에는 각각 880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논산 딸기축제와 홍성 역사인물축제, 청양 칠갑산장승문화축제, 태안 국제모래조각페스티벌, 금산 금강여울축제 등 지역 향토문화 축제 11개에는 1000만 원부터 8000만 원까지, 모두 4억 원을 지원한다. 도 자체 상설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공주 공산성 백제어울마당과 부여 백제왕가 나들이에는 각각 5000만 원을 투입한다. 도는 이밖에 제36회 금산인삼축제와 제43회 윤봉길 문화축제(예
통영시(시장 김동진)가 시민의 생활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운영하는 120 민원기동대가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0 민원기동대에서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초점을 맞춰 서비스 활동을 한 결과 모두 2천99건의 생활민원을 처리했다. 처리된 생활민원 가운데 전기분야가 1천26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상하수도 분야 373건, 보일러 수리 251건, 환경 및 교통 분야와 기타민원 등 213건 순으로 나타났다. 올 한해도 거동이 불편하거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상하수도 및 전기점검, 가전제품, 보일러 및 집수리 등 주민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하기로 하였다. 심명란 행복나눔과장은 "120 민원기동대의 운영을 더욱 활성화시켜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생활현장을 미리 찾아가서 해소해주는 도우미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라남도는 전문 인력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이나 수출 준비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관련 현장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통상닥터제'를 확대 운영키로 하고 22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전국 처음으로 추진해온 '통상닥터제'는 수출 경험이 풍부한 무역 전문가를 통상닥터로 지정해 수출 초보기업과 수출 준비기업의 외국어 통ㆍ번역과 바이어 발굴은 물론 계약서 작성, 통관, 선적 등 다양한 수출 애로사항을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라남도는 올해부터 현장 옴부즈맨 역할을 하는 통상닥터를 2명에서 3명으로 늘려 지난해 동부권과 서부권에 각 1명씩에 이어 올해는 중남부권에도 추가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 기업은 90개 기업 내외로 신청 자격은 전년도 수출 1천만 달러 이하 중소기업과 수출 준비 기업으로 별도의 부담 없이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통상닥터와 해외 동행 출장할 경우 전액 기업 부담으로 5일 이내에서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현대엔테크(선박용 엔진) 등 75개 기업이 통상닥터제를 활용해 2천46건의 애로사항을 처리했다. 이 가운데 바이어 관련
3월 1일부터 6일까지 진행, 총 333명에게 상품권 증정 한국엔 다양한 기념을 일컫는 이른바 '데이(DAY)'가 많다. 2월 14일(일) 여자가 사랑하는 남자에게 달콤한 초콜릿을 주는 밸런타인데이,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에게 사탕을 전해주는 3월 14일(월) 화이트데이 그 외에도 여러 가지 기념일이 있다. 3월에는 독특한 데이가 있는데, 바로 삼겹살 데이다. 3월 3일을 삼삼데이라고 하면서, 삼겹살을 먹는 날로 통한다. 삼겹살데이는 3이 겹치는 3월 3일을 달리 이르는 말로, 축협이 양돈 농가의 소득을 늘리기 위하여 삼겹살을 먹는 날로 정했다. 삼삼데이 이벤트를 하는 곳도 많은데, 대표적으로 화덕통삼겹살전문점 '화통삼'이 있다. 특허 출원한 화덕에 초벌해 기름기는 쫙 빼고, 육즙은 풍부한 삼겹살을 선보이는 '화통삼'은 3월 1일(화)부터 6일(일)까지 총 6일간 삼삼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전국의 '화통삼' 매장을 방문한 모든 고객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방법도 매우 간단하다. 매장에서 고객 3명이 모여 찍은 인증 사진을 '화통삼&
(재)전남여성플라자가 운영하는 전남광역새일센터가 결혼이민여성의 적극적 취업 지원을 위한 전담 직업 상담원을 배치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직업 상담원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여성들의 자신감 고취 및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직장 적응을 위해 결혼이민여성 취업 지원 집단 상담 프로그램인 '다누리자(job) 내꿈&내일', 찾아가는 취업 상담실 및 결혼 이민여성 인턴제 등을 운영한다. 이 가운데 '다누리자(job) 내꿈&내일'은 기초 상담 및 진단, 집단상담 프로그램(WIND), 취업 연계,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주로 결혼이민여성이 취업 전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행복 마음 워밍업, 나의 소중한 꿈과 목표 찾기, 이미지 메이킹, 직장인 매너, 이력서 작성법, 모의면접 등 강의ㆍ실습으로 이뤄진다. 손문금 전남광역새일센터장은 "집단상담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운영이 끝난 후에도 참여자가 취업을 할 때까지 지속적인 상담과 알선에 나서는 등 원스톱 맞춤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취업 후 직장 매너와 장기간 직장에 적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17일 국토교통부의 2016년 상반기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공모결과 인천지역 6개 정비구역이 뉴스테이 정비사업 후보구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5년 12월 28일부터 올해 1월 13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 인천시는 뉴스테이 연계에 대한 대의원회 동의가 첨부된 14개 정비구역의 신청서를 해당 구로부터 제출받아 올해 1월 13일 제출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에서 신청한 37개 정비구역에 대해 한국감정원과 함께 지자체 자체평가 검증 및 현장실사를 진행해 사업재개의 긴급성 등 공익성은 물론, 임대사업성의 측면에서도 우수하다고 판단되는 15개 정비구역을 후보구역으로 최종 선정했다. 그 결과 인천시가 신청한 14개 정비구역 가운데 동구의 송림초교주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금송구역 재개발사업, 송림1·2동구역 재개발사업과 남구의 도화1구역 재개발사업, 미추8구역 재개발사업, 부평구 부평4구역 재개발사업 등 6곳이 선정됐다. 전국 15개 후보구역 가운데 인천시가 6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산시, 경기도가 각각 3곳으로 그 뒤를 따랐다. 특히 인천시의 경우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물론 재개발과 도시환경사업을 병행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6일 본청 및 직속기관, 지역청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발표에서 예방 차원의 내부적 통제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하여 공무원 행동강령의 준수 및 생활화를 중심으로 ▲감성있는 청렴 콘텐츠 개발 ▲청렴 마일리지제 운영 ▲산하기관 청렴도 향상 수준측정 지표 개선 ▲청탁등록시스템 정착 운영 ▲공직감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주요정책에 변화를 두었고 충남 도내 교육 조직 전반에 청렴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또한 충남교육행정에 대한 도민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기 위하여 ▲찾아가는 청렴 이벤트 ▲청렴한 충남교육 지향을 위한 컨설팅을 더욱 활성화하고 ▲체계적인 교육성과 홍보를 강화하여 충남교육에 대한 자부심과 긍정적인 마인드 제고 노력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도교육청 강성구 감사관은 "투명성ㆍ책무성ㆍ청렴성은 건전한 공조직의 핵심가치이다. 이 모든 것들이 충남의 전 교육기관에 조직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17일 합천중학교 졸업식에 참여하는 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조성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합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작년에 이어 옥철호 주민복지과장, 진상도 경찰서장, 손광모 합천중학교장, 법사랑위원회 합천지구협의회장 강호동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경찰, 학교 선생님과 재학생, 청소년 관련 기관 등 60여 명이 참여한 유관기관 합동캠페인으로 펼쳐 그 의의를 더 했다. 자칫 청소년 탈선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강압적인 졸업식 뒤풀이 문화를 개선하고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건전한 졸업식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안내 및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졸업시즌을 대비하여 야간시간에는 청소년지도위원들을 중심으로 합천읍 일대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과 졸업학교 주변, 공원 등 졸업식 이후 뒤풀이 및 일탈행위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지도단속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합천군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하여 경찰서, 교육청 및 사회단체 등 민ㆍ관 합동으로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청소년 보호 및 지도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관심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부산 연제구 품평회서 해남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 1위로 선정 전남에서 생산된 친환경쌀이 부산 학교급식에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공급된다. 전라남도는 부산 연제구청 주관 '학교급식용 친환경쌀 공급업체 결정을 위한 품평회'에서 친환경쌀 생산 전문업체인 해남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이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품평회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전국 5개 업체를 대상으로 영양교사, 학부모, 학생 등 70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식품안전, 위생 등 엄격한 기준에 따라 밥맛과 업체를 평가했다. 그 결과 해남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과 고흥 흥양농협이 1위와 2위를 차지해 전남 친환경쌀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에 따라 해남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은 3월부터 12월까지 연제구 16개 초등학교와 6개 중학교에 200여t의 친환경쌀을 공급한다. 이번 성과는 전라남도가 적극적인 홍보 판촉활동을 벌인 데다 해남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이 부산 연제구 학교와 지속적인 연대활동을 펼친 결과라는 분석이다.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은 연제구 학생, 학부모를 초청해 모내기 등 친환경농업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각 학교에 벼농사
2018년 12월 사업완료 목표, 2월부터 조사측량 및 실시설계용역 시행 고성군(군수 최평호)이 아름답고 안전한 산촌1소하천 만들기에 나선다. 고성군은 거류면 송산리 일원 0.7km에 대해 총 28억(국비 14억, 군비 14억)의 예산을 확보해 '산촌1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촌1소하천 송산리 일원은 하천 하폭이 협소하고 제방이 노후해 매년 강우에 따른 주택 파손, 하류부 농경지 침수, 하상퇴적물 산적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와 근원적인 대책이 필요했다. 이에 군은 오는 2018년 12월 사업완료를 목표로 '산촌1소하천 정비사업'을 수립하고 2월부터 조사측량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했다. 3월 중에 주민설명회 등을 통한 의견수렴과 건의사항을 설계에 반영해 사전에 주민민원 사항들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산촌1소하천이 정비되면 농경지 침수를 예방해 안정적인 영농을 돕고 치수적 안정성 확보로 공공시설물 및 사유재산 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산촌1소하천을 재해 및 생태적으로 강한 소하천으로 정비해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