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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첫방 '이드 지킬,나' 현빈·한지민 호흡


 

배우 현빈과 한지민이 출연하는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가 오늘(21일) 첫 방송된다.

'하이드 지킬, 나'는 두 가지 인격을 가진 한 남자와 두 인격 모두 사랑하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이 드라마가 동시간대 비슷한 이야기를 다루는 MBC ‘킬미힐미’를 제칠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하이드 지킬,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남자 하이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삼각로맨스 코미디다.

두 사람은 유독 상대 배우들과의 로맨스 호흡이 좋아 각각 ‘케미 왕’, ‘케미 여왕’으로 불리는 배우들이다. 연애 세포를 무한 자극하는 두 배우가 로맨틱 코미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것만으로도 안방극장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현빈은 사실상 1인 2역을 연기한다. 다중 인격 장애를 앓고 있는 구서진을 연기하며 부드러운 내면 속 남자 로빈을 동시에 표현해야 한다. 이미 예고편에서 현빈의 1인 2역 연기는 시선을 끌어모았다. 차가운 구서진과 한없이 달콤한 로빈을 연기하는 그는 여성 시청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저격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현빈 씨가 연애하고 싶은 남자에 대한 판타지를 다 보여준다”면서 “배우 현빈이 가지고 있는 연기와 매력을 전부 보여주기 때문에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지민은 남자인 듯 두 남자 같은 두 남자 아닌 남자를 사랑하는 장하나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성별을 가리지 않고 호감도가 높은데다가 안정적인 연기력을 갖춘 한지민의 믿고 보는 로맨틱 연기가 ‘하이드 지킬, 나’를 보는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수연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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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문 서귀포시장, 680번 버스 깜짝 탑승…크루즈 관광객 직접 만나 불편사항 점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서귀포시가 크루즈 관광객의 주요 이동수단인 680번 노선버스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6월 17일 버스에 탑승해 외국인 관광객과 소통하고 불편 사항을 청취하며 현장 점검에 나섰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6월 17일(화), 강정항~원도심을 잇는 680번 노선버스에 직접 탑승해 크루즈 관광객들의 이동 동선과 이용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13시경 일본인, 중국인 등 관광객 약 2,700명과 승무원 약 900명이 탑승한 코스타 세레나 크루즈가 일본(후쿠오카)과 중국(상하이)을 경유하여 강정항으로 입항했다. 680번 버스는 일본과 중국에서 입항한 크루즈 승객들로 가득 찼으며, 관광객 대부분이 매일올레시장 등 원도심 상권을 방문한 뒤 강정항으로 복귀하는 일정으로 버스를 이용하고 있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외국어 통역 담당 공무원과 동행하여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차량 내부 환경·노선 안내·혼잡도 등 이용 중 불편사항을 꼼꼼히 확인했다. 한편, 680번 노선버스는 지난 5월 28일부터 크루즈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