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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1월 안티에이징 화장품 판매량 급증

새해가 되면서 한 살이라도 더 어려보이기 위한 소비자들의 노력이 끊이지 않는다. 해가 바뀌는 1월이면 유독 안티에이징 관련 상품의 판매가 증가하는데 특히 피부 나이를 한 살이라도 거꾸로 되돌리기 위한 안티에이징 화장품 판매량이 눈에 띄게 늘어나게 된다.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대표 김기호)에 따르면 새해가 시작된 1월 1일부터 14일까지 화장품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안티에이징 관련 상품의 판매량은 전월 대비 76% 증가했다. 안티에이징 화장품 인기 품목인 링클케어 판매량은 65%, 아이크림 판매량은 53% 높아졌다.

12달 연중 판매량을 비교해 보니 그 차이는 더욱 확연했다. 작년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1년 간 안티에이징 관련 상품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가장 높은 판매 월은 1월로 분석됐다.

안티에이징 새해 특수는 30대 여성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탄력·링클 상품 중 30대 여성 판매량은 전월 대비 75% 증가했다.

얼굴 안티에이징 상품 외에도 두피의 노화를 방지하는 상품이나 두피 케어 상품의 판매량도 전월 대비 47% 증가해 안티에이징이 얼굴에만 국한되지 않고 두피를 포함한 헤어로도 뻗어나가는 추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이스타일24 화장품 카테고리 담당 김해란 MD는 “매년 1월이면 더 젊어 보이고 싶은 심리 때문에 안티에이징 관련 뷰티 제품을 찾는 회원들이 많다”며 “특히 겨울은 바람, 실내 난방 등으로 피부 탄력이 저하되는 시기인 만큼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탄력을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바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수연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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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텐센트 품으로?”…게임강국 한국, 문화주권 시험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게임기업 넥슨이 중국 IT 공룡 텐센트에 인수될 수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창업자 고 김정주 회장의 유족과 텐센트 간 접촉설이 나왔지만, 넥슨과 지주사 NXC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시장에서는 “또 다른 ‘문화 주권’ 상실이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넥슨은 1994년 김정주 창업자가 설립한 이래, 한국 온라인게임 산업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바람의 나라’는 세계 최장수 온라인게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고,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는 글로벌 흥행작으로 성장했다. 넥슨은 현재 약 1만 명 이상을 고용하며 2023년 기준 매출 4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기록한 거대 기업이다. 그런 넥슨이 매각설에 휩싸인 가장 큰 이유는 상속세 부담이다. 김정주 회장의 사망 이후 수조 원대에 이르는 상속세가 부과되며, 유족 측이 지분을 정리해야 할 압박에 직면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문가들은 “기업을 살리기보다 세금을 먼저 내야 하는 현실은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경고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게다가 넥슨이 속한 게임 산업은 단순한 소비 산업이 아니다. 2023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