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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 '2025년 청년예산' 234억 투입...역대 최대

영천형 청년 월세지원사업 추진, 미취업청년 역량강화 지원 등 9개 분야, 100개 사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영천시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대폭 확대된 청년사업으로 일자리·주거·청년문화·네트워크 활성화 분야 등 9개분야 100개 사업추진으로 234억원을 투입해 청년 지원에 두 팔 걷고 나섰다.

 

영천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일자리 지원분야(취·창업·기업지원) ▲주거지원 ▲생활안정지원(자산형성 및 채무부담 완화 등) ▲결혼·임신·출산 지원분야 등 청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2025년 관심사업

 

올해는 깊이있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영천시 청년근로자 월세지원사업, 미취업청년 역량강화 지원사업 등 기존사업에 확대 지원해 그 기반을 단단히 다질 예정이다.

 

이 중 영천시 청년근로자 월세지원사업은 19~34세 이하, 중위소득 60%이하에 한정된 청년 월세 지원사업에서 대상자를 확대해 19~45세 이하, 중위소득 120% 이하 청년들에게 매월 20만원씩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영천형 청년 월세지원사업을 편성했다.

 

또한 시는 미취업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응원하기 위해 기존 응시료 지원에 한정되어 있던 사업을 응시료뿐만 아니라 수강료까지 최대 30만원을 지원하는 등 취업전선에 뛰어든 청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한다.

 

◇ 청년정책의 디딤돌 취·창업지원

 

시는 작년 한 해 큰 인기를 끌었던 관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들의 장기재직 유도를 위해 분기별 80만원 한도 내 최대 1년간 지원하는 청년근로자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 예정이며, 이외에도 사업장 임차료 지원사업 등 25개의 사업을 확대 편성해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강화한다.

 

◇ 청년들이 만드는 DIY특화거리 조성

 

시에서는 청년들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청년창업 특화거리 조성 점포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청년만의 참신함으로 청년창업의 거점을 만들고 지역민들과 어울려 그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건강한 청년 일자리 창출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작년도 선정된 4팀에 이어 올해도 4팀을 지원해 리모델링 및 간판제작에 2,500만원, 임차료(월 임차료 30만원/1팀, 최대 2년) 지원까지 원스톱 창업지원 서비스로 젋음의 거리로 탈바꿈이 기대된다.

 

◇ 청년 맞춤형 문화예술 및 활동지원

 

시에서는 특색있는 놀이문화를 찾는 청년세대를 위해 청년리더십 워크숍, 청년 청춘콘서트 개최, 청년의 날 기념행사 개최를 통해 청년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다각화하고, 청년 선호에 맞춰 참여하고 싶은 문화예술 및 활동지원 정책 추진으로 지역 청년의 정서적 활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이러한 청년들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 및 사회 참여를 유도하여 촘촘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구도시철도 영천(금호) 연장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제2한민고) 유치에 성공했다"며, "이 기세를 몰아, 창도약진(創道躍進)의 정신으로 힘차게 도약해 우리 청년들이 더 넓은 시장을 대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며, 지속적인 청년정책을 통해 청년이 떠나지 않고 머무를 수 있는 도시, 젊은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젊은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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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약품 생산 32조 원 돌파…3년 만에 무역수지 흑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 실적이 32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출도 3년 만에 수입을 앞지르며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7일 발표한 '2024년 의약품 및 의약외품 생산·수출입 실적'에서 지난해 의약품 생산이 총 32조 8629억 원으로 전년보다 7.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8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 규모다. 의약품 수출은 12조 6749억 원으로 28.2% 증가했으며, 수입액 11조 5085억 원을 상회했다. 이에 무역수지는 1조 1664억 원 흑자를 기록해 3년 만에 적자 구조를 벗어났다. 의약품 생산 증가를 이끈 것은 바이오의약품 분야였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은 전년 대비 26.4% 증가한 6조 3,1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이 3조 6687억 원으로 전체 바이오 생산의 58.1%를 차지하며 42.7%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주, 램시마펜주, 유플라이마원액 등 바이오의약품의 생산이 확대되면서 전년보다 62.5% 증가한 2조 5267억 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32억 달러(약 4조 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