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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금호타이어, ESG 경영 선도…에코바디스 골드 메달 획득

ESG 평가 상위 5% 진입…글로벌 경쟁력 입증
ISO 인증부터 협력사 관리까지, 종합적인 ESG 성과
국내외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잇따른 쾌거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류승우 기자 | 금호타이어가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에서 골드 메달을 수상하며 지속가능 경영 실천의 모범을 보였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등 다양한 성과가 이번 수상의 밑바탕이 됐다.

 

글로벌 ESG 평가에서 금메달…금호타이어의 쾌거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상위 5% 기업에 주어지는 골드 메달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 조달 등 4개 영역을 종합 평가해 기업의 ESG 수준을 메달 등급으로 분류한다. 전 세계 180개국, 13만여 개 기업이 평가에 참여하는 가운데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15%), 브론즈(상위 35%) 메달을 부여한다.

 

부패방지부터 협력사 ESG 관리까지…종합 성과 인정받아
금호타이어는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과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공급망 지속가능성 정책 제정, 협력사 ESG 역량 강화 지원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독일 자동차산업협회 주관의 정보보안 인증(TISAX)과 인권영향평가 프로세스 고도화 등의 노력이 이번 성과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ESG 경영 내재화를 통해 글로벌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지속가능경영의 기반을 더욱 굳건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도 잇따른 성과…지속가능성지수 1위
한편 금호타이어는 한국표준협회 주관의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타이어 부문 지속가능성지수 1위와 지속가능성 보고서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지속가능경영의 국내외 성과를 동시에 입증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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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취약계층 지원 정책, 효과와 한계 분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이 전국을 덮치면서 취약계층의 피해가 심각하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냉방시설 확대, 무더위쉼터 운영 등의 지원책을 마련했지만, 실제 효과와 한계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현재 정부의 폭염 대책은 주로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과 취약계층에 대한 냉방비 지원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무더위쉼터 접근성이 낮은 지역이나,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으로 쉼터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냉방비 지원의 경우 지원 대상 및 규모가 제한적이며, 실제 지원금이 생활고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충분한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 고령층이나 장애인 등 특정 취약계층의 경우, 단순한 냉방비 지원 외에 더욱 적극적인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 정책 외에도 지역사회 차원의 노력이 중요하다. 주민센터, 종교시설, 복지관 등 지역 내 유관기관들이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돕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또한,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