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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모두의 1층×서울" 성료, KB증권과 서울시의 교통약자 동행

소상공인 점포 42곳에 경사로 설치… 교통약자 접근성 개선
민관협력의 새로운 모델, ‘모두의 1층×서울’ 성공적 성료
ESG 경영 앞장서는 KB증권, 취약계층 위한 사회공헌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서울시와 KB증권이 손잡고 교통약자 접근성 개선을 위한 '모두의 1층×서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민관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서울 소상공인 점포에 경사로를 설치하며 교통약자와 이동약자의 불편을 크게 줄였다.

 

서울시와 민관협력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 이홍구)은 서울시와 함께 진행한 교통약자 접근성 개선 사업 '모두의 1층×서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교통약자 및 이동약자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편의점, 식당, 카페 등 생활편의시설에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 소상공인 42곳에 경사로 설치
KB증권은 지난 4월 서울시 및 주요 프랜차이즈와 협약을 맺은 후, 5월부터 42개 점포를 대상으로 1층 입구 경사로 설치를 지원했다. 대상 점포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23곳과 유동 인구가 많은 용산, 문래동의 소상공인 점포 19곳이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협력으로 민간에서 소규모로 추진되던 사업이 공공의 사업으로 확대되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과 교통약자가 만족한 ESG 경영 성과
이번 사업은 비용 부담과 도로점용 허가 문제로 경사로 설치가 어려웠던 소상공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KB증권 김성현, 이홍구 대표이사는 "소상공인들의 높은 만족도가 사업의 가치를 증명한다"며, "ESG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동체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취약계층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전개
KB증권은 ‘모두의 1층×서울’ 외에도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우아한형제들과 함께 결식 우려 아동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는 '배민방학도시락', 저소득 청년을 위한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 농어촌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행복뚝딱 농어촌 의료봉사', 소외계층 가족 대상 '깨비증권 행복캠핑' 등이 대표적이다.


KB증권은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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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취약계층 지원 정책, 효과와 한계 분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이 전국을 덮치면서 취약계층의 피해가 심각하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냉방시설 확대, 무더위쉼터 운영 등의 지원책을 마련했지만, 실제 효과와 한계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현재 정부의 폭염 대책은 주로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과 취약계층에 대한 냉방비 지원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무더위쉼터 접근성이 낮은 지역이나,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으로 쉼터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냉방비 지원의 경우 지원 대상 및 규모가 제한적이며, 실제 지원금이 생활고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충분한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 고령층이나 장애인 등 특정 취약계층의 경우, 단순한 냉방비 지원 외에 더욱 적극적인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 정책 외에도 지역사회 차원의 노력이 중요하다. 주민센터, 종교시설, 복지관 등 지역 내 유관기관들이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돕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또한,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