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24 (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인천 22.4℃
  • 수원 24.4℃
  • 청주 24.5℃
  • 대전 24.5℃
  • 대구 28.9℃
  • 전주 25.7℃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안개여수 23.0℃
  • 흐림제주 29.7℃
  • 흐림천안 24.4℃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IBK기업은행, 기업가치 높인다… ROE 10%·분기배당 추진

ROE 10% 목표 달성, 수익 다변화와 비용 혁신 주력
배당성향 최대 40%… 분기배당 도입으로 주주환원 강화
중소기업 지원과 주주가치 제고,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류승우 기자 | IBK기업은행이 중장기 ROE 10% 달성과 주주환원 확대를 목표로 기업가치 제고에 나섰다. 배당성향을 최대 40%까지 상향하고 분기배당 도입을 추진하며, 수익 다변화와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ROE 10% 목표… 수익 다변화와 비용 혁신 추진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5일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10% 이상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수익구조를 다변화하고 비용 관리 혁신을 강화할 방침이다. 은행 측은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경영진의 시장 소통을 확대하는 데도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배당성향 최대 40% 상향… 주주환원 강화
IBK기업은행은 보통주자본비율(CET1) 개선에 따라 배당성향을 점진적으로 확대, 최대 40%까지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하며, 배당락 현상을 완화할 수 있는 분기배당 도입도 검토 중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수익성 제고를 통해 확보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정책금융 역할과 주주환원 모두를 강화하겠다”며 “중소기업 지원 확대와 동시에 주주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장과의 소통 강화… 미래 성장 기반 마련
은행은 중장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경영진이 시장과 적극 소통하며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는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계획이 정책금융은행으로서의 공적 역할과 민간 금융시장 요구를 조화롭게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ESG 실천, 민간 확산 본격화…상이군경회-복지단체 자원순환 협약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전영준 기자 |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기업을 넘어 민간단체로 확산되는 가운데,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유을상),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 한국지체장애인협회(회장 황재연)가 6월 23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협의회관에서 'ESG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자원순환형 ESG 경영을 공동 실천하고, 불용품의 효율적 재활용을 통해 탄소배출을 줄이는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본 협약은 '국내 민간단체 최초 불용품 ESG 공동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번 협약은 ▲ESG 경영의 실질적 실행방안 마련 ▲불용품 자원화 기반 사회공헌 사업 추진 ▲ESG 연계 기업 협력모델 개발 등을 핵심 과제로 담고 있다. 유을상 회장은 "ESG 실천은 이제 기업만의 의무가 아닌 사회 전체의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불용품 재활용 ESG 시스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상이군경회는 향후 양 단체와 협력해 기업 대상 ESG 캠페인 및 컨설팅, 불용품 처리 연계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