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고려아연 자회사 스틸싸이클, 친환경 순환경제의 선봉장… 2024 산자부 장관상 수상

스틸싸이클, 철강 폐기물에서 연간 5만 톤의 아연 원료 회수로 친환경 경영 선도.
제철-제련-제철로 이어지는 자원 순환 구조 확립 통해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
효율 개선 및 폐기물 처리 기술 고도화로 친환경 경영 강화 의지 표명.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류승우 기자 | 고려아연 자회사 스틸싸이클이 전기로분진 재자원화 기술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친환경 순환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전기로분진을 아연 원료로… 순환경제 선도
스틸싸이클은 국내 유일의 RHF 처리기술로 철강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기로제강분진(EAFD)을 재활용, 매년 5만 톤의 조산화아연(HZO)을 회수해 고려아연의 원료로 공급하고 있다. 이는 광석 채굴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순환경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제철-제련 연결하는 자원 순환 구조 구축
조산화아연 생산뿐 아니라 철강 공정의 원료가 되는 직접환원철(DRI)을 철강사에 공급하며 산업 간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스틸싸이클은 제철-제련-제철로 이어지는 친환경 자원 순환 구조 확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로 웨이스트 실현 목표… 지속가능 경영 강화
스틸싸이클은 사업장 내 효율 개선과 국내 발생 아연 함유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 신규 금속자원 회수에 투자를 지속하며 ‘제로 웨이스트’를 목표로 삼고 있다.


최민석 스틸싸이클 대표는 “이번 수상은 자원순환산업의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국가 순환경제 활성화와 금속 재자원화 산업을 이끄는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폭염 속 취약계층 지원 정책, 효과와 한계 분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이 전국을 덮치면서 취약계층의 피해가 심각하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냉방시설 확대, 무더위쉼터 운영 등의 지원책을 마련했지만, 실제 효과와 한계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현재 정부의 폭염 대책은 주로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과 취약계층에 대한 냉방비 지원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무더위쉼터 접근성이 낮은 지역이나,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으로 쉼터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냉방비 지원의 경우 지원 대상 및 규모가 제한적이며, 실제 지원금이 생활고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충분한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 고령층이나 장애인 등 특정 취약계층의 경우, 단순한 냉방비 지원 외에 더욱 적극적인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 정책 외에도 지역사회 차원의 노력이 중요하다. 주민센터, 종교시설, 복지관 등 지역 내 유관기관들이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돕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또한,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