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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북 영양군, SBS 스페셜 '팔도 주무관' 김동현·다영의 밀착 공무수행

지방소멸위기 속에 현장으로 달리는 주무관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북 영양군은 11월 3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지방 공무원이 된 김동현과 우주소녀 다영이 함께한 영양군 공무원 생활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방송들 속에서 영양군청 홍보팀 주무관으로 발령 난 우주소녀 다영과 청기면사무소 산업팀 주무관이 된 김동현이 다양한 민원에 응대하며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로컬 이슈에 대한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홍보팀 주무관이 된 다영은 영양군의 자랑인 찾아가는 3종 민원 서비스 현장을 찾아나가 직접 경험해보며, 좋은 홍보 방향을 찾아나갔고 내용들로는 가성비 있는 가격과 '배달 서비스'로 인기가 많은 '농기계 임대 사업소'였다.

 

또 '찾아가는 워터파크'에서는 직접 아이들과 놀아주며 영양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마음에서 나오는 말들을 통해 영양군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교육 및 복지에 대한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이후 '찾아가는 한방버스'(오지마을 건강사랑방)에서는 다리가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치료를 통해 교통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군민 한 분 한 분 케어하는 손길이 군 전역에 펼쳐져 있음을 보여주며, 지자체 행정의 이점을 보여주는 모습도 있었다.

 

면사무소로 발령받은 김동현 주무관은 첫날부터 영양의 자랑인 고추를 밭에서 직접 따고 포대를 나르며, 부족한 농촌의 일손 돕기로 큰 보탬이 됐다.

 

그리고 민원 현장에 출동하여 마을 곳곳에서 발생하는 민원들을 해결해 나갔고 특히 현장 민원의 대표 명사인 '바로민원 처리반'과 함께 집 시설 고장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가정들을 방문해 전구와 미끄럼 방지 안전바를 설치하는 등 필수적인 민원 해결에 앞장섰다.

 

'팔도주무관'은 예측불허 업무 현장과 업무 해결 과정들이 펼쳐지며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공무원'의 세계 속에 지자체 공무원의 애환과 더불어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찾으며 진정성과 재미를 만들어 냈고 영양의 차별화된 아름다움을 담아내 호평을 자아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작은 지자체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의 애환이 담긴 프로그램으로 지역 소멸의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열심히 현장을 뛰어다니고 민원을 응대하는 공무원들의 모습을 잘 나타내주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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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약품 생산 32조 원 돌파…3년 만에 무역수지 흑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 실적이 32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출도 3년 만에 수입을 앞지르며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7일 발표한 '2024년 의약품 및 의약외품 생산·수출입 실적'에서 지난해 의약품 생산이 총 32조 8629억 원으로 전년보다 7.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8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 규모다. 의약품 수출은 12조 6749억 원으로 28.2% 증가했으며, 수입액 11조 5085억 원을 상회했다. 이에 무역수지는 1조 1664억 원 흑자를 기록해 3년 만에 적자 구조를 벗어났다. 의약품 생산 증가를 이끈 것은 바이오의약품 분야였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은 전년 대비 26.4% 증가한 6조 3,1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이 3조 6687억 원으로 전체 바이오 생산의 58.1%를 차지하며 42.7%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주, 램시마펜주, 유플라이마원액 등 바이오의약품의 생산이 확대되면서 전년보다 62.5% 증가한 2조 5267억 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32억 달러(약 4조 4,000